투자전략 리포트
중국시장, 18년에 가능성이 높은 시장
- 작성자 :
- 이베스트증권
- 작성일 :
- 11-24 08:17
- 조회수 :
- 421
홍콩 항셍지수 30,000pt 돌파
2017년 시장, KOSPI가 신고가 기록하고 있고 글로벌 대부분 국가의 주가지수가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유독 중국시장만 아직 신고가에 한참 못 미친다. 중국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홍콩 항셍지수가 뒤늦게 상승하고 있다. 아직 금융위기 이전 2007년 고점을 넘진 못했지만 의미 있는 30,000pt를 넘어섰다. 항셍지수는 중국 금융시장 리스크를 반영하는 시장이라고 판단한다. 그래서 항셍지수는 중국 CDS와 높은 (역)의 상관성을 보인다. 중국시장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각과 달리 중국기업에 대한 투자는 우호적이라고 판단한다. 또한 최근 중국 국채금리가 상승해 긴축이 진행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은행간 금리인 Shibor, Hibor 등은 안정적이다.
4분기 둔화우려? 그러나 철강가격 및 소비심리 양호
겨울에 들어서면서 환경규제로 중국 경기둔화가 글로벌 시장의 리스크 중 하나다. 그러나 철강 가격은 큰 조정이 없다. 그만큼 수요가 안정적일 수 있다는 의미라고 본다. 부동산 규제에도 중국과 홍콩의 부동산업종 지수는 아직 큰 조정은 없다. 또한 최근 중국 보석 소매업체의 이익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소비심리가 나쁘지 않다는 의미다. 4분기 중국 지표가 주춤함에도 주변에서 나타나는 신호는 나쁘지 않다. 18년 중국시장은 올해 정도의 경기만 유지해줘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