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배당수익률의 맹점
- 작성자 :
- 유안타증권
- 작성일 :
- 12-18 08:17
- 조회수 :
- 415
1. 국내증시 배당, 여전히 낮지만 배당에 대한 관심은 높아짐
- 2016년 국내증시 배당수익률은 역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상회
- 배당확대를 유도한 정부의 노력과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배당확대가 원인
- 국내증시 ROE가 하락하며, 유보된 자본이 새로운 이익을 창출하지 못함
- 여전히 낮은 국내증시 배당수익률을 고려하면, 향후 배당은 확대될 전망
2. 삼성전자의 배당수익률이 낮아진다?
- 삼성전자의 DPS는 높아지고 있지만, 배당수익률은 1%대 중반에 그침
- 자사주 매입&소각이 배당수익률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
- 15년 11월부터 진행된 8차례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1,000만주 소각
- 17년 5월에는 기 보유중이던 자사주 899만주 소각
3. 배당수익률보다는 DPS가 증가하는 종목에 관심
- 배당수익률은 주주환원 정책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함
- 주가의 등락에 따라 배당수익률 또한 달라진다는 점 또한 맹점
- 대안은 DPS가 증가하는 종목. DPS의 증가는 간단한 형태의 배당성장
- 이익증가, 배당성향의 확대는 모두 주주에게 긍정적인 변화
- 2년 연속 DPS가 증가한 종목의 차기년도 수익률은 KOSPI 수익률을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