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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나스닥 사상 첫 7000pt 상회

작성자 :
키움증권
작성일 :
01-04 08:19
조회수 :
431
버블 논란 완화

유럽증시는 유로화 강세 여파로 수출주가 하락 주도. 반면, 아르셀로미탈(+3.36%), 앵글로아메리칸(+2.94%) 등 원자재 업종 강세에 힘입어 하락폭은 제한. 미 증시는 지난 29 일(금) 장 마감을 앞두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또한, 넷플릭스(+4.75%)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버블논란이 일던 ‘FANG’ 기업들과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 이 결과가 미 증시 특히 나스닥 상승 동력(다우 +0.42%, 나스닥 +1.50%, S&P500 +0.83%, 러셀 2000 +0.94%)

2017 년 미 증시는 버블논란에도 불구하고 ‘FANG’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 그 중 시가총액이 가장 작은 넷플릭스는 버블 논란의 주요 타깃. 실제 넷플릭스의 12 개월 FWD PER 은 84.5 배에 달함. 이러한 넷플릭스에 대해 맥쿼리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Neutral → Outperform). 맥쿼리는 망중립성 폐기라는 악재가 있지만,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것. 이렇듯 버블논란이 일고 있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속도가 높아진다면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FANG’ 기업들과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을 야기(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77%)

그렇다면 왜 시장참여자들은 작은 호재성 재료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할까? 이는 시장참여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이 과거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 지난 12 월 27 일 미국의 개인투자자협회(AAII)는 개인 투자심리 조사 결과 “개인이 향후 6 개월 동안 상승 할 것이라고 믿는 비율이 52.6%에 달한다” 라고 발표. 이는 역사적 평균인 38.3%를 크게 상회. 반면, 하락할 것이라고 믿는 비율은 역사적 평균인 30.3%를 하회한 20.6%로 발표. 이렇듯,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대부분 상승 할 것이라고 믿는 분위기에서는 작은 호재성 재료에도 시장은 크게 반응을 하는 경향. 오늘도 이러한 요인이 시장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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