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리포트
4Q 실적 흐림, 2018년 맑음
- 작성자 :
- 이베스트증권
- 작성일 :
- 01-09 08:24
- 조회수 :
- 433
2017년 4/4분기 어닝 시즌이 도래하였다. 이미 2017년 1/4분기부터 3/4분기까지의 영업이익/순이익 합산치가 2016년 수준에 육박하는 만큼, 4/4분기 실적이 적자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면 2017년 연간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다(KOSPI200 기준). 증가율은 둔화되겠지만 2018년에도 2017년 대비 이익이 증가하며, 2018년 영업이익/순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2017년 하반기 들어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이 상반기 대비 둔화된 점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18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상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지만, 2017년 실적 전망치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
이러한 현상은 KOSPI200에서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살펴보면 더욱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KOSPI200의 2017년 실적은 10월 이후 하향 조정된 반면, 2018년 실적은 상향 조정이 이루어졌다. 가까운 어닝 시즌의 이익추정치는 하향 조정된 반면 좀 더 먼 미래의 이익추정치는 상향 조정되었다는 점은, 기대감이 너무 큰 것이 아닌지에 대한 경계감을 자극한다.
4Q 실적흐림 2018년 맑음.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