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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리포트

달러, 지표 부진에도 상승

작성자 :
키움증권
작성일 :
01-10 08:14
조회수 :
422

전 거래일 동향: 달러/원 환율, 0.5원 상승


1월 5일 달러/원 환율은 0.5원 상승한 1,062.7원 마감. 장 초반에는 오름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큰 변화 없이 장 중 1,060원선 초반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수 속에도 고용지표를 대기하는 분위기로 소폭 상승 마감.


글로벌 동향: 유로화, 속도조절 뒤따르며 소폭 하락

달러화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경기 낙관론이 지속된 가운데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 경로가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 평가가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

미국 12월 고용보고서는 신규고용이 예상보다 부진했음. 비농가 신규 고용은 14.8만 명 증가하며 전월(25.2만 명)과 시장 예상(19.0만 명)을 모두 하회했고 달러화는 하락세를 보임. 하지만 실업률이 4.1%로 여전히 낮게 유지되었고,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전월대비 0.3%로 전월(0.1%)보다 개선되며 시장 예상에도 부합함.

이는 연준의 기존 금리 인상 전망이 유지될 것이라는 시장 평가로 이어졌고, 달러와 미국 시장금리 모두 상승하며 지표 부진을 상쇄함. 이밖에도 12월 ISM비제조업지수가 55.9를 기록, 전월(57.4)와 시장 예상(57.6)을 모두 하회했지만 기준선(50)을 상회하는 흐름을 유지해 부정적인 영향력은 제한적임.

유로화는 물가가 상승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최근 강세에 따른 속도 조절이 뒤따르면 달러 대비 하락함. 12월 소비자물가 예비치가 전년대비 1.4%로 전월(1.5%)보다 소폭 둔화됐지만 시장 예상치(1.4%)에는 부합함.

 

 

달러 지표 부진에도 상승.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