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혼조세로 마감

24일 중미무역 협상 합의 불발로 약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과 정책 호재 속에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2,729.43pt, 심천성분지수는 0.20% 하락한 8,484.74pt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상해와 심천 총거래대금은 2,391.84억 위안으로 집계되며 전 거래일 대비 5.1%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투자 제한 철폐로 은행 섹터 강세

섹터 별로는 은행(+2.01%), 에너지설비(+0.97%), 바이오테크(+0.69%), 헬스케어(+0.65%), 보험(+0.65%) 등 섹터가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통신장비(-1.87%), 가스(-1.40%), 주류(-1.38%), 생활화학(-1.06%), 석탄(-0.93%) 등 섹터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은보감회가 은행 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제한을 철폐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모든 은행주가 상승세를 나타냈고, 평안은행(000001.SZ)이 7.16%, 청두은행(601838.SH) 7.02%,화하은행(600015.SH) 3.66% 상승하며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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