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면적인 우려 불식, 중국증시 상승 마감

24일, 중국 증감회의 재정정책 시행 의지 표명과 미국과 중국 양측이 무역협상을 둘러싼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노력에,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상해종합지수는(+0.41%) / 2,591.69pt를 기록했으며 심천성분지수는 (+0.66%) / 7,573.52pt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거래대금은 3,000억 위안으로 전일 대비 25%가량 증가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긍정적이었지만, 중국 유일의 외국 검색엔진 “빙(Bing)”이 차단됐고, 미국이 화웨이 CFO 신병 인도를 요청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는 등, 미-중 양국사이에 각종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 5G 관련 섹터 강세 지속

반도체 +2.66%, 발전설비 +2.11%, 컴퓨터부품 +1.98%, 소프트웨어 +1.65%, 증권 +1.63% 섹터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외식/여행 -2.14%, 화학 -1.24%, 석유화학 -1.20%, 건축 -0.81% 섹터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2월 화력발전량은 4,775억 킬로와트를 기록, 전년대비 5% 증가했습니다. 2018년 화력발전량이 지난해보다6% 증가했다는 소식에 발전설비 섹터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5G 관련주는 상용화 이슈로 인해 상승세가 지속됐습니다. 증권 섹터는 중앙심개위가 과창판 설립 관련 내용을 심의 및 의결했다는 호재가 있었습니다. 중국국제여행(601888.SH)은 지난해 실적이 비경상비용으로 인해 예상치를 밑돌면서 외식/여행섹터의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중국국제여행의 2018년 영업이익은 11.67% 증가했지만, 17년 대비 증가율이 약 2%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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