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협상 중 관망세 확대, 보합세 기록

14일 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관망세가 확대, 등락을 거듭한 끝에 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상해종합지수는 0.05% 하락한 2,719.70pt를 기록했고, 심천성분지수는 8,219.96pt로 마감했으며 0.60% 상승했습니다. 금일 거래대금은 4,174억 위안이며, 후∙선강퉁에는 61억위안이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중국 1월 수출은 9.1% 상승했으며 수입은 1.5% 하락을 기록, 수입이 연속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컨센서스는 상회했습니다. 미국향 수출과 수입은 각각 2.4%, 41.2% 감소하며 무역전쟁의 영향을 반영했습니다.

* 유가 강세로 관련 섹터 상승세

교육 +1.99%, 외식/레저 +1.83%, 석유화학 +1.81%, 화학섬유 +1.73% 섹터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통신 -2.02%, 귀금속 -0.68%, 은행 -0.50%, 증권 -0.35% 섹터가 하락했습니다. 교육 섹터는 국가직업교육 개혁 실시 방안이 공표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사우디가 기존 합의보다 하루평균 50만 배럴을 추가로 감산했고, OPEC의1월 산유량이 4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유가가 상승했고, 화학 관련 섹터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통신 섹터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은행섹터는 금일 소폭의 조정을 보였지만,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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