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마음으로 매매하면 망하기 좋은장,내게있는 카드는 무엇인지 점검해야한다
- 작성자 :
- 한결진용준
- 작성일 :
- 07-25 08:25
- 조회수 :
- 1379
안녕하세요. 한결진용준입니다.
분명 시장은 바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섣불리 공격적 투자가 되지 않는 건 바닥에 대한 확신을 갖기엔
변수가 많기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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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매매하면 망하기 좋은장,내게있는 카드는 무엇인지 점검해야한다
또다시 유럽발 불확실성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스페인 은행 구제금융에 이어 지방정부까지 중앙정부에 자금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긴축안 이행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에 대한 추가 구제금융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는 일부 보도(독일 슈피겔지)로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재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 원조를 중단할 것으로 보여 그리스가 이르면 9월에 부채를 상환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독일 슈피겔지가 보도했다. 일요일 익명의 유럽연합(EU)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리스 지원을 감독하는 트로이카(EU, IMF, ECB)가 이번 주 아테네로 조사관들을 보내 원조 프로그램의 조건들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하지만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그리스 정부가 지출을 2020년까지 경제성장의 120%로 감축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하며 시장의 투심을 악화시켰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이슈는 오늘 시장까지 흐름을 타며 연일 약한 흐름이 나타났다.
가뜩이나 유럽사태가 글로벌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위기가 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으며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는 양상이다.
KOSPI는 미국증시보다 최근 하락하는 중국 H지수와 비슷하게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증시는 주택경기 회복,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연장과 함께 추세상승하고 있는 반면 중국 H지수는 제조업 경기 둔화, GDP성장률 둔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하락하고 있다.
중국 H지수, 중국 상해지수 하락은 중국 3분기 GDP성장률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7월 24일(화) 발표된 HSBC PMI는 3분기 중국 제조업 경기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6월 HSBC PMI(48.2)
7월 HSBC PMI(49.5)
PMI구매 관리자 지수는 기업 신규 주문·생산·출하·재고·고용 등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실제 제조업 구매 관리자가 체감하는 경기 지수 정도로 생각해도 좋다. 절대적 기준은 50이다.
PMI>50 : 경제성장, PMI<50 : 경기위축
즉 7월 HSBC PMI지수는 지난달보다 소폭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9개월 째 50을 넘지 못한다는 점에서 중국 시장의 경착륙 우려를 불러오고 있다.
하지만 다음달 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할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추가적으로 더 올라갈 가능성 커져,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발표된 지수가 9개월 연속 50을 하회했기 때문에, 중국 당국의 추가 경기 부양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다는 점은 한 편으로는 다행이다.
하지만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국 2012년의 경기 저점이 2분기가 아니라 3분기라는 의견이 부각되고 있다.
과잉투자를 해소하는 시기에 나타나는 GDP성장률 하락 패턴을 고려하면 3분기 경기둔화 가능성은 충분하다.
게다가 중국 경기선행지수도 아직 반등하지 않은 상황이다.
유럽경기침체는 유럽→한국이라는 직접통로 뿐 아니라 유럽→중국→한국이라는 간접통로를 통해서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대중국 가공수출 비중이 높은 만큼 중국 가공무역 둔화는 큰 리스크 요인이다.
- 2011년 대중국 가공수출 비중 : 한국 48.9%, 일본 33.4%, 미국 17.9%
결론적으로 대중국 수출이 중국 GDP 성장률 하락, 투자 감소, 유럽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워지고 있다.
유럽경기침체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재차 유동성 위기가 부각되는 상황이다.
스페인, 이태리 증시는 장단기 국채 금리 상승과 함께 전주 금요일부터 급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그나마 양호했던 이태리 증시마저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당시 저점을 테스트하고 있다. 스페인, 이태리 정부는 23일 공매도 금지를 통해 주가부양을 도모하려 하고 있지만 공매도 금지는 단기적인 효과에 그칠 전망이다.
KOSPI는 유동성 위기보다는 실물경기침체에 좀더 민감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 만약 중국 3분기 GDP 성장률이 2분기보다 하회한다면 KOSPI도 한단계 낮아질 전망이다.
<관심종목>
중국시장내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지만, 높아지는 소득수준과 소비활성화 정책으로 소비관련주는 여전히 관심권에 있어야 한다.
한결사단에서 누차 강조했던 "오스템임플란트" 역시 같은 맥락이다.
오늘부터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 수혜주, 제닉을 지켜보자.
최근 홈쇼핑에서 이른바 ‘하유미 팩’의 대박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까지 잘 알려진 제닉은 사실 브랜드에 앞서 탁월한 마스크팩 기술로 업계에 이름 난 OEM 전문 기업이다. 일반 소비자들은 잘 알지 못하지만 화장품을 취급하는 이들에게는 전혀 낯설지 않은 기업인 것이다. 그만큼 제닉의 마스크팩 및 패치 기술은 국내 화장품 시장을 통틀어 첫 번째 손가락에 꼽히고 있다.
제닉은 2001년 1인 기업으로 설립된 이후 스위스 제네바 제 30회 세계 신기술 전시회 금메달 수상에 빛나는 탁월한 기술력으로 업계에 주목받아 왔으며 국내 유명 기업들은 물론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스위스, 홍콩 등의 유명 브랜드에 ODM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바이오 과학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제안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력으로 빛나는 기업 >
제닉은 이른바 ‘기술 집약형 기업’이다.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짧은 시간 큰 성과를 만들면서 철저하게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제닉의 기술은 ‘수용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조기술’과 ‘바이오 필름화장품 제조기술’이다.
먼저 수용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조기술은 국내는 물론 러시아와 중국에서도 특허 획득에 성공한 기술로, 지금의 제닉을 있게 한 원천 기술이기도 하다. 이 기술은 에센스를 겔 타입의 마스크팩으로 만들어 피부에 붙이면 에센스의 영양 성분들이 체온에 서서히 녹아 증발 없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도록 한다.
또한 한번 사용하면 다음날까지 촉촉함이 유지되는 기술이 더해지면서 이 기술을 적용한 제닉의 하유미팩은 홈쇼핑에서 연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닉의 우수한 기술력은 제품 상용화로 이어지고 있다.
회사 설립 이후 매년 100% 이상 성장세를 이어오며 지난해 82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것만 보아도 제닉의 눈부신 성과를 알 수 있다. 제닉의 ‘수용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조기술’이 집약된 하유미팩은 2007년 론칭 이후 홈쇼핑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홈쇼핑 누적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제닉의 다수의 기술력들이 상용화된 제품은 국내외 유명 기업들의 제품으로 출시되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OEM 의뢰도 지속적으로 확대돼 마스크팩의 경우 국내에서 연간 생산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제닉은 중저가 시트형 마스크팩이 대부분이던 국내 스킨케어 시장에 하유미팩을 비롯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선보임으로써 고기능성•고가 마스크팩 시대를 본격적으로 개척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마스크팩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12년 2Q 현황 - 1Q 대비 개선된 실적 전망>
*리뉴얼제품 셀더마5을 4월 8일에 런칭, 사실상 4월 방송횟수는 예년대비 적었음, 5,6월 방송횟수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늘어난 상황
-셀더마5의 가격인상(19박스 9만9천원 -> 15박스 10만9천원)으로 아직은 소비자의 가격 저항감이 높은 편
-과거(08~11년) 1분기 대비 리뉴얼 시점 2분기의 매출액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왔으나, 2012년에는 GS홈쇼핑 채널 정상화에 따라 1분기 대비 2분기 개선된 실적이 예상됨
버블클렌져, 홈쇼핑 방송 본격 개시 - 제2의 아이템 창출 (최화정의 동안 세안법)
* 6월 18일, 버블클렌져 홈쇼핑 방송 첫 개시
- 하반기 중 40~50회 홈쇼핑 방송 예상
- 첫 방송 1회 매출액 2~3억원 추정, 하반기 80억원~150억원 매출 추가 가능 전망
* 버블클렌져 - 제닉만의 차별화된 클렌징 제품
- 일반클렌져와 다른 점: 클렌징 오일 + 클렌징 폼을 한번에, 물 을 안 써도 자연적으로 거품이 발생함
* 홈쇼핑에 판매되던 2개의 경쟁 제품이 있었으나, 원료 수급의 차질로 중단 예정, 제닉은 2개의 경쟁사와 다른,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연적 원료 성분을 사용함
중국 홈쇼핑 첫 방송 개시를 위한 준비 마무리 단계
* 7월 중 모든 준비 완료
* Product Mix - 한 세트 당 한국 홈쇼핑에서 들어가는 수량보다는 작게, 개당판매단가 - 한국보다 40~50% 높은 가격 책정 예상, 현재 최적의 방송 시간대 확보를 위해 홈쇼핑업체와 협의 중
추가적인 중국 사업 진행 상황
* 임대공장(상해) 진행 상황 (Capa 500억원 규모)
- 인테리어완료(현재) -> 환경평가 -> 법인설립(3분기) -> 공장 라인 set-up -> 허가 후 매출 시작 (2013년 예상)
* 홈쇼핑 이외 중국 내 채널 확대 가능성
- 온라인 업체(중국로컬), 약국체인 등 오프라인 유통을 가지고 있는 업체(중국진출 국내기업, 중국로컬)들의 관심도 높은 편
동방CJ와 계약 세부 사항 등을 논의 중인데 이르면 7월, 늦어도 8월에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상하이를 기반으로 1억명의 가시청 범위를 가진 동방CJ를 통해 주력 제품인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브랜드 파워가 약해 모델에 기댔던 국내 초기 판매와 달리 중국내 한국화장품 인기에 힘입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한류 열풍과 한국 화장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 등으로 충분한 성공요인을 확보했다"며 "중국의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일반 저가형 마스크팩을 사용했던 사용자들이 중고가형 마스크팩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제닉의 중국시장 성장 가능성>
▲중국 도시 근로자의 소득 증가
▲홈쇼핑시장의 성장
▲마스크팩 시장의 고성장성
▲국내 마스크팩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
▲마스크팩 제품 경쟁력
OEM/ODM 및 수출 성과로 꾸준히 나타나고 있어
(1)브랜드샵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제닉이 독자적으로 개발한하이드로겔 제형 마스크팩 리뉴얼 제품을 브랜드샵 업체에 신제품 형식으로 납품할 계획
(2)글로벌업체인 암웨이 관련 수출 물량 꾸준히 상승, 홍콩, 대만을 넘어 1분기 동남아(태국) 첫 진출, 7월 중 태국 2차 납품 및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신규 납품 준비 중, 2012년 매출액 50억원 기여 예상
이와 함께 OEM 시장에도 진출한다. 현재 중국 내 500억원 규모의 생산 공장을 마련했고 연말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암웨이, 아모레퍼시픽 등으로 OEM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날 주가는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지난 4월까지 홈쇼핑 채널 교체로 방송 횟수가 줄어들면서 전년대비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제닉은 8월 중순께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닉의 Risk>
1.현재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또한 홈쇼핑 의존도도 높은 것도 부담이다.
2.스톡옵션 신규상장, 오버행 부담
7월 24일 총 10만주(2%)를 신규 상장.
산업은행 물량 최대 23만주에 스탁옵션 물량 10만주를 합치면 오버행 물량은 최대 33만주.
제닉의 하루거래량은 최근 한달간 최소 6만주에서 최대 20만주 가량. 따라서 오버행 물량 최대 33만주가 하루만에 풀릴 일은 없겠지만 설사 한꺼번에 풀린다고 하더라도 2~3일이면 충격을 흡수할 수 있을 듯. 오히려 기회.
제닉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오버행 물량이 아니라 중국 홈쇼핑 진출의 성과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