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왕의 귀환, 정유/화학 업종 무엇을 왜 사야하는가◈◈
- 작성자 :
- 한결진용준
- 작성일 :
- 08-10 08:13
- 조회수 :
- 708
지수가 반등 탄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거래대금이 늘어나며 투자심리도 한층 개선된 모습입니다. 강한 상승세를 타고 가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 한 켠이 약간은 불편한 시장이기도 합니다.
지금 시장의 현 주소, 그리고 예측 가능한 방향성, 마지막으로 탑픽 업종까지 의견을 나눠보려 합니다.
100m 달리기 선수는 가능한 짧은 시간 동안 최선의 힘을 내어 빠른 속도로 달리지만 오래 달리진 못합니다. 마라톤 선수는 100m 달리기 선수보다 속도는 느리지만 42.195km라는 긴 거리를 쉼 없이 달립니다.
지금 우리 시장은 100m달리기를 하고 있을까요? 마라톤을 하고 있을까요?
8월의 옵션만기일이 무난하게, 혹은 다행스럽게 지나갔습니다.
외인의 매수세가 더 강해졌고,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장중 거래량이 5조원에 가까워졌습니다.
부담스러운 1900선을 돌파하며 더 강한 수급이 동반되고 있는데 이는 전형적인 강세장 패턴과 유사합니다.
여기서 우려스러운 부분은 너무 급하지 않나?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시장이야 상승을 지속하면 좋습니다만,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한다는 말처럼 우리 시장은 지금 가야할 속도보다 빠르게 가는 것은 아닐까요?
필자는 시장의 안정적인 추세 반등이 나오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그 시간이 1900선 아래든 1900선 위에서든 말입니다.
글로벌 시장은 지난주보다, 혹은 한 달 전보다는 상황이 훨씬 더 좋은 상황인 점은 분명합니다.
아직 각국 각종 경제 지표에서 객관적 수치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글로벌 공조 움직임과 이로 인한 투자심리 개선은 분명 시장 상승 탄력을 보태주는 요인입니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Fact보다는 기대감에 많은 것을 의존한, 수급 모멘텀만을 따라가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상승 탄력을 받았을 때 더 적극적인 정책 공조가 나온다면 좋겠지만, 굵직한 정치 이벤트가 8월 말부터 시작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전히 우리 시장은 예측의 영역에 있습니다.
8월 말까지 굵직한 정치적 이벤트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 수급중심의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요 며칠 시장도 외인, 기관의 동반 매수 강도가 강해지며 단기 강세장의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정책 공조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면 앞으로도 저점을 높이는 파동이 나타날 것이며 이후 모든 이평선이 수렴하는 시점에 상승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적어도 8월보다는 9월 중순~하순쯤으로 예측가능하며 9월 12일이 되야 굵직한 정치적이벤트가 마무리 되야 방향성이 정해질 것 같습니다.
물론 필자의 예측이 100% 정답은 아닐 것입니다. 다양한 예측 중 하나지만 이런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면 여기에 맞는 대응책을 찾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7월 말부터 꾸준하게 한결사단에서 강조했던 업종이 있습니다.
바로 정유주입니다. 업황개선과 더불어 수급 개선, 가격메리트까지 부각되며 대형주 중에서도 단연 탑픽으로 꼽았던 업종입니다.
또 다른 탑픽 업종으로 화학주를 꼽을 수 있습니다.
화학주는 역시 중국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업종입니다. 중국이 국내 화학 기업을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중국 경제의 3분기 방향성을 예고하는 첫 번째 경제지표가 발표가 됐는데, 예상만큼 저조하게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의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CPI에 선행하는 성격을 갖고 있는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7월 중 전년동기 대비 2.9% 하락했는데, 물가안정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을 예측할 수 있게 하는 부분입니다.
이처럼 각종 거시지표의 둔화는 7월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도 있지만, 유럽발 경제위기 심화로 중국 경기도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6%로 떨어지자 시장에서는 3분기 방향성을 예고하는 경제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에 지급준비율 인하 등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조기에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제 유가와 국내 화합업종 지수는 동행하는 성격을 가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분기 저점을 확인하고 3분기 이후부터 턴어라운드에 대한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최근 화학업종 내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거래대금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 역시도 화학업종 주가를 탄력적으로 볼 수 있는 근거 중 하나입니다.
화학업종 내 탑픽종목으로는 LG화학, 한화케미칼에 집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낙폭과대된 경기민감주는 최근 수급모멘텀을 안고 가는 업종이니 만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적 호전되고 있는 개별주 역시 긍정적 관점으로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단기 강세장이라고는 하나, 개인투자자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인 시장입니다.
괜찮다고 해서 따라 들어가다보니 자꾸 꼭지에서 잡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급등[전] 선취매를 해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A라는 군중심리에 우르르, B라는 군중심리에 또 우르르 몰려다니며 중심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하여 예상했던 만큼의 수익을 못 보게 됨은 물론 원치않던 손실(물리기, 연속 하한가 등)을 보기도 합니다.
중심 잡고! 객관적인 시황관과 근거있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결사단에서는 늘 급등[전] 선취매를 위해 증권가에서 가장 빠르게 입수되는 정보를 매일같이 분석하고 연구합니다.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개인 투자자보다는 훨씬 방대한 자료를 다루고, 다양한 정보를 뛰어난 전문가들이 성심성의껏 분석하고 있습니다.(이제 정보의 부재는 개인투자자에게 핑계일 뿐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정보의 부재는 지도 없이 오아시스를 찾아 헤매는 사막과도 같습니다.
최근 한결사단에서는 정회원 포트폴리오의 대대적인 교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미 이번주부터 시작된바, 수많은 기존 가족분들과 체험가족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달려가고 있습니다.
8월 9일(목)에 연속 깜짝 실적 기록, 외인 기관 동반 수급,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신규 종목 매집을 시작했습니다. 그간 아껴왔던 총알이 넉넉하니 이번주 내로 또 한 종목 매집을 시작 할 예정이며 다음주까지 시장 상관없이 추세를 그리던 고마운 종목들을 대거 교체/편입합니다.
개인에게 유독 어려운 시장, 더 이상 방황하면 안 됩니다. 소외될 필요 없습니다.
한결사단과 함께 든든하게 이겨내보시기 바랍니다.
한결사단의 진심을 담아 한땀 한땀 적어낸 오늘 이 글이
지금 보고계신 가족님께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다면
추천이든 공유든하여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관심이 늘 큰 힘이 된답니다
성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