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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빅 이벤트 냉철 분석과 한결사단 수익내역 All 공개! 미뤄온 기대감, 그 기다림의 끝. [+한결사단 근황]◈◈

작성자 :
한결진용준
작성일 :
09-11 08:14
조회수 :
714

안녕하세요. 한결진용준입니다.

 

Big Event가 집중되어있는 9월 둘째 주입니다.

 

12() ESM 위헌여부 판결

13()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금일 투자전략글을 통해서는 빅 이벤트의 요점과 대응 전략을 논의해보겠습니다. 

 

Event 1) ESM 위헌여부 판결

 

독일의 야당과 시민연대 등이 헌법재판소에 지난 6 ESM에 대한 집행을 정지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하였습니다.

독일이 왜 이렇게 까지 EU의 정책 방향을 거스르는 걸까요?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선 ESM이 대체 뭐길래? 하고 속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설명하겠습니다.

 

ESM은 유로안정화기구입니다.

유로존 국가들에게 위기가 닥칠 경우를 대비하여 만들려고 하는 기구입니다.

각국에서 총 7000 유로를 출자해서 만드는데 등급을 AAA로 유지하기 위하여 보증금이 2000억 유로가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 구제금융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가용자금은 5000억 유로입니다.

 

지금 ESM의 기본적인 구조는 유로존 17개국이 각 지분별로 800억 유로를 모아 그 부분의 레버리지를 일으켜 5000억 유로까지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ESM에 가장 많이 출자를 하는 나라는 독일로 1900억 유로를 출자합니다.

이 외에 프랑스가 1430억 유로, 이탈리아가 1250억 유로, 스페인이 830억 유로, 네덜란드가 400억 유로를 출자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 한참 위기에 빠져 있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출자를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출자를 한다고 해도 가용자금은 5000억 유로이고, 만약 출자를 하지 못하게 되면 가용자금은 3000억 유로에 불과합니다.

 

현재 스페인의 국가부채는 9천 유로, 이탈리아는 2조 유로에 달합니다.

ESM의 가용자금은 최소 3천억~5천억 유로이기 때문에 이 자금만으로 스페인 문제는 해결되겠지만 이탈리아의 위기를 넘기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안이 ESM에 은행 면허를 준다는 것입니다.

ESM이 은행 면허를 얻게 되면, 회원국들의 신용을 바탕으로 자금을 모집하여 가용자금을 최소한 10배로 늘릴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위기를 넘길 수가 있습니다.

 

 

최상의 시나리오를 생각해보면,

만약 일부 정치인들이 원하는 것처럼 ESM이 은행면허를 가지게 되고, 채권발행 등의 방법으로 가용자금을 늘린 후, 위기국인 스페인과 이탈리라 등의 국채를 매입하게 되면 현재의 위기는 일단 넘길 수가 있습니다. 투자심리가 완화되면서 주가는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미국이 양적완화를 펼치고, 중국 등이 경기부양책을 내놓게 되면 폭발적인 주가상승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측면에서 이러한 정책은 위기를 일시적으로 넘기면서 부채를 위기국에서 ESM으로 넘긴 것에 불과합니다. 왜냐하면 긴축재정과 같은 근본적인 처방이 아닌 관계로 위기국의 부채는 다시금 늘어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시간연장책입니다.

 

ESM이 위기국들의 국채를 매수하게 되면, 그 부담은 유로존내 모든 국가들이 부담을 해야 합니다.(그 중 독일의 부담이 가장 큽니다.)

다행그럽게도 위기국들이 일시적인 위기를 넘기고 긴축재정 등을 통해 부채를 지속적으로 줄일 수만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만약 그 반대의 상황이 된다면 ESM의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그에 따라 ESM 뿐만 아니라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도도 하락할 가능성이 크며 지금보다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ESM의 출범과 은행면허 부여를 왜 독일이 반대하는지 이제는 이해가 되시지요?

 

만약 독일 헌법재판소가 ESM의 출범이 위헌이라고 받아들인다면 그리스나 스페인 등의 구제금융 집행이 늦어지고 이러한 흐름속에 유로존은 해체의 길로 갈수 있습니다. 물론 독일 국민 과반수 이상이 위헌판결을 내리기를 희망하는 여론조사가 발표되기도 했지만, 그러한 일은 발생 가능성이 적다고 분석됩니다.

 

그러나 분명 시장의 투자 심리의 방향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한 이슈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vent 2)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9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오는 13일로 다가오면서 최근 주가상승에 큰 힘을 보탰던 프로그램 매수가 시장에 부메랑이 돼 돌아올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7월말 이후 누적된 차익거래 순매수가 아직 42000억원 정도 남아있어 이번 동시만기일에 만기 충격이 크지는 않겠지만 매물 부담을 피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현물과 선물 가격차이인 스프레드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스프레드 가격 하락은 만기일에 매수 차익거래의 청산을 유발하기 때문에 만기일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차익거래가 청산 되더라도 비차익거래 매수가 유입되면 어느 정도 부담이 상쇄될 후 있겠지만 최근 비차익거래 매수가 최근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점은 분명 부담입니다.

 

비차익거래 [Non-arbitage Transaction]

선물과 무관하게 코스피200구성종목 중 15개 종목 이상으로 바스켓을 구성한 뒤 바스켓

전체를 일시에 거래하는 프로그램매매를 말한다. 

 

차익거래[arbitrage trading]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 선물가격과 현물가격과의 차이(basis)를 이용한 수익거래를 말한다.

콘탱고 일땐 프로그램 매수가, 백워데이션일 땐 프로그램 매도가 나온다.

 

프로그램 매도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은 맞지만 시장에 충격을 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

 

외국인들이 지난달 말부터 대규모 차익 프로그램 물량을 청산해 만기 부담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9월 동시만기일에 외국인들이 프로그램 차익거래에서 만기청산보다는 만기를 연장하는 '롤오버'를 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로 볼 때 외국인들이 제한적으로는 청산하겠지만 대부분 만기청산보다는 만기를 연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부담은 있지만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결사단 실제 매매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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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사단의 진심을 담아 한땀 한땀 적어낸 오늘 이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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