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로벌 이슈

 

QE3로 급등했던 미국은 지난 금요일도 계속 이어지는 흐름을 보였으며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호조 까지 이어지면서 장중한 때 120P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었으나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분을 반납하며 53.51P 상승한13,593.37P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은 아이폰5를 출시한 애플이 기술 주들을 견인하며 28.12P 상승한 3,183.95P로 장을 마감 하였습니다. 유럽증시는 미국의 QE3의 효과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큰 폭으로 상승마감 하였습니다.

 

2. 마감시황

 

국내 증시는 미국의 QE3의 효과에 상승 출발한 이후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와 국제신용평가사 S&P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결국 코스피 지수는 지난 4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종가 기준으로 2,000선을 넘어서며 급등 마감 하였습니다. 특히 개인의 1조4천5백억의 매물을 외국인이 1조2,830억 순매수를 보였으며 기관도 2,155억의 순매수를 보여줬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상승 출발 하였으나 기관의 매 도세와 최근 연일 상승한 데 따른 차익 매물로 인하여 코스피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며 하락마감 하였습니다.

 

 

 

 

3. 투자전략

 

코스피 기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마감하며 특히 증권업종의 폭등이 시장의 체질을 개선 시키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코스닥이 그 동안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며 수익률 게임을 한 사이 코스피가 상대적으로 약했던 한풀이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외국인의 대량매수를 본다면 지수는 향후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면서 추가 상승이 가능 하다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단기로 본다면 금요일 하루에 급등한 종목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많이 올랐다 라고 생각 하기 보다는 눌림 목을 이용하여 분할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 됩니다. 코스피는 코스닥과 달리 이제 바닥 탈피 형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수급과 실적 주 위주로 포트를 구성하여 수익을 극대화 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 됩니다.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대선이 있습니다. 최근 테마들의 흐름을 보면 안철수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문재인 관련주가 급등 후 조정을 보이자 박근혜 관련주가 급등하는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리듬만 잘 탄다면 최근 장은 가장 많은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장 세 입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있고 실적이 좋은 종목으로 포트 설정 이후 개별 테마를 매매한다면 최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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