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기 스윙 선취매 전문가 집단 한결사단 입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추석을 하루 앞두고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 보다는 변동성만 큰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도를 하기에도, 공격적으로 매수를 하기에도 애매한 때 입니다.

 

시장이 조정을 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 실현

2) 단기 급등에 따른 속도 조절

3) 9월 말 결산과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의 이익 확보

4) 유럽(스페인, 그리스)발 위기 재차 고조

 

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늘 보였던 시장 흐름이지만, 방향성 없이 변동성만 큰 시장은 대응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양 시장별 흐름과 그에 따른 대응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보겠습니다.

 

<KOSPI 대응전략>

 

미국의 3차 양적 완화 발표 이후 KOSPI는 제한적인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KOSPI 2,000선 부근에서의 펀드 환매가 증가함과 동시에 외국인 매매 또한 소극적으로 변하면서 지수의 흐름이 답답한 상황입니다. 여전히 시장은 단기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고 있으며 뚜렷한 수급주체도 현재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시장을 끌어올릴 주체가 없으니 횡보든 하락이든 조정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지수 방향성을 결정하는 외국인의 매매포지션이 급격한 매도로 돌변하지 않는다면 아직은 기존 추세의 유지 전략을 고수해야 합니다.

 

분명 시장은 상승추세입니다. 그리고 더 큰 상승을 위해 이격을 줄이는 과정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KOSPI시장의 흐름은 1960~1970pt라는 1차 방어선에서 지지를 받을 것인가, 혹은 2차 방어선 1950pt(추세선)에서 지지를 받을 것인가의 문제이지, 하락하는가 상승하는가의 문제는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글로벌 이슈를 점검해보자면, 당장 시장의 돌파구는 유럽 위기의 추가적 완화나 중국의 변화 등에 의해 결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유럽시장의 리스크가 ESM의 출범 가능판결과 더불어 또 하나의 안전 울타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최악의 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국내 시장 흐름도 대외 이슈에 흔들릴 수는 있겠지만, 결국 QE3라는 대형호재를 등에 업고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지수의 조정은 ‘매수 기회’로 삼아보는 것이 좋다는 판단입니다.

 

 

<KOSDAQ 대응전략>

 

 

기세 좋던 KOSDAQ시장과 중소형주가 종목별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27일(목) 장중 KOSDAQ 지수의 출렁임과 함께 대부분 KOSDAQ 중소형주 주가도 크게 흔들렸습니다.

 

 

조정의 이유로는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 실현/ 단기 급등에 따른 속도 조절/ 9월 말 결산과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의 이익 확보/ 그 동안 부진했던 대형주의 기지개 가능성 등이 있습니다.

 

지금 KOSDAQ 시장은 한마디로 “전화위복”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이 될 수 있는 시장입니다.

 

이번 조정의 성격을 추가 상승을 위한 에너지 확보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종목별로 며칠 간의 가격 조정과 일정 기간의 기간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조정 기간이 끝나고 모든 종목이 상승하느냐? 아닙니다.

기회는 위기 속에서 찾아온다는 말처럼 이 기간을 통해 종목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더 튼튼한 종목을 골라내기 위한 좋은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종목별 조정 때에 1)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집중되는 종목, 2)실적 턴어라운드, 3)어닝서프라이즈 기대주 위주로 매매 대상을 압축하는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겠습니다.

 

민족의 대 명절 한가위입니다.

추석을 하루 앞둔 투자자 여러분,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결사단의 진심을 담아 한땀 한땀 적어낸 오늘 이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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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