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기 스윙 선취매 전문가 집단 한결사단 입니다.

 

오랜만의 지수 반등에도 마음이 개운치 않습니다. 여전히 시장이 불안정하기 때문입니다. 안팎으로 모멘텀 보다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지금, KOSPI시장 내 수급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거래대금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기관의 소극적인 매매패턴(프로그램 매매를 제외할 경우)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환차익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로, 수급의 균형점이 깨지며 KOSPI에 또 다른 부담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지지되길 바랬던 KOSPI 20, 60주 이동평균선이 이탈되었습니다. 시장에서 주는 메시지는 작년 8월 이후 진행되던 장기 횡보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반등 시도가 나타날 수도 있지만, 단기 저점이 높아지는 모습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주봉상 삼각형 패턴 하단선(1820pt 부근)까지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11월에도 6일 미국 대선, 8일 중국 권력 이양 일정,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여부 등 굵직한 이슈들이 산재해 있어 지수 상승세가 재개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전일장 시장반등은 오랜만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최근 한결사단은 시황분석글, 혹은 공개방송을 통해 비중축소 의견을 드렸습니다.

실제 정회원 가족들의 포트폴리오도 현재 2종목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비중을 줄여 놓으라고 했지만, 막상 시장이 반등하니, 뭐든 빨리 매수해야 할 것 같다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고민과 생각이 이성적인 판단에 의한, 그리고 계좌를 위한 판단인지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아직 불안한 시장 흐름 속에서, 지금은 반등 시마다 비중을 축소하는 전략이 좋습니다.

 

최근 주가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지력이 확인되고 있는, 예상 PER 8배 수준에 근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보수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바로 수급불안 때문입니다.

 

가격매력에도 불구하고 수급측면의 불안요인이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상방을 제약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좀 더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프로그램 매수잔고가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경험적으로 볼 때 중기 데드크로스(20-60 데드크로스)국면에 시장 베이시스가 빠르게 축소되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더욱 불안한 자리라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분명, 지금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시장입니다.

그 이유를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시장경제는 꾸준하게 성장합니다. 10년전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분명 우리 경제는 발전했습니다. 화면의 노란 화살표처럼 경제성장이 직진만 하면 좋겠지만 주황색 곡선처럼 늘 파동을 만들게 됩니다. 그 이유는 경제성장과 물가안정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화폐 가치는 떨어지고 물가는 상승합니다. 하지만 물가 상승압력이 지속되면 결국 경기는 침체 국면으로 접어 들어갑니다. 이때 물가 안정이라는 토끼 한 마리는 잡을 수 있지만, 경제 성장이라는 토끼는 놓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성장과 침체를 반복하는 것이 시장 흐름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위치는 어디일까요?

②→③으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저점을 확인하며 통과하는 과정입니다.

 

미국, 유럽, 일본에서 경기부양정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시장에 효과가 반영되는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전까지 시장은 여전히 추가 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지배할 것입니다. 지수 역시 지금보다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바닥을 먼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이 각국의 정치적 이벤트 결과가 확인된 후 시장 방향성 모색하는 단계입니다.

 

즉 지금은 바닥 확인과 시장 방향성 모색 단계 전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매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절대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기와 기회는 늘 함께 찾아온다는 말이 있지요? 시장의 현 주소를 파악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시장 방향성 모색 단계에서 선취매 할 종목군에 대한 선별작업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시장이 반등할 때 어떤 업종이 가장 빠르게 반등할 것인가?

물론 경기 민감주의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겠지만, 2013년까지 내다본다면 경기 민감주보다 더욱 더 관심 가져야 할 업종이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산업구조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와 더불어 시장의 주도주도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3, Next 주도주” 는 정회원 방송을 통해 공개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방황하지 마시고, 한결사단과 함께 2013년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한결사단의 진심을 담아 한땀 한땀 적어낸 오늘 이 글이

 

지금 보고계신 가족님께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다면

 

추천이든 공유든하여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관심이 늘 큰 힘이 된답니다

 

성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