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기 스윙 선취매 전문가 집단 한결사단 입니다.

 

여전히 시장은 불확실한 변수에 둘러 쌓여 있습니다. 다행히 지난주 금요일 시장은 G2(미국,중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191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510선에 안착했습니다. 그럼 이제 안심하고, 공격적인 매매를 시작해볼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지난 주 시황 분석글을 통해 말씀드렸던 지수의 추세를 다시 상기 시켜드리려 합니다.

 

지금 시장, 단기적으로 무슨 추세일까요?

 

 

 

지난 주 지수가 1910, 510pt에 안착했다고 해서 안심할만한 시장 상황은 아직 아닙니다. 여전히 시장은 하락추세의 연장이며, 지금까지의 반등은 추세 반등보다는 기술반등에 가깝습니다. 특히 이번 주는 국내외 다양한 이벤트가 쏟아지는 한 주기 때문에 조금 더 보수적인 대응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11월 둘째 주 이벤트 정리> 1. 6일 미국 대선 2. 8일 중국 지도부 교체(시진핑 정권 시작) 3. ECB(유럽중앙은행) 회의 4. 국내 금통위 금리결정, 옵션만기일

 

이 중 향후 KOSPI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는 미 대선입니다.

유럽 ECB회의와 국내 금통위 결과는 현상유지의 가능성이 높은 반면 미국대선 결과에 따라 증시는 '안도'와 '쇼크'를 오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대선은 재정절벽이 다가 왔음을 의미합니다.

민주당(오바마)과 공화당(롬니)의 승리여부에 따라 재정절벽의 유예나 개선 여부가 판가름 날 수 있습니다. 누가 당선되어야 우리 시장에 안정될까요?

 

우선 이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누가 당선되든지 일단은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미 대선은 안도감을 줄 것입니다. 증시에 “불확실성”이라는 악재만큼 큰 악재는 없기 때문입니다.

 

결과를 100% 맞춘다는 것은 의미 없습니다. 누가 당선이 되느냐에 따라 시장대응 전략을 세워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바마가 당선되는 경우 국내 증시는 안정감을 찾을 수 있지만, 롬니가 승리하는 경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코스피가 1900선 밑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롬니 후보가 양적완화(QE) 정책에 대해 롬니가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데, 미국 증시를 수년간 이끌어온 것은 사실 QE의 힘이 컸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롬니의 당선은 미국과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고 우리 시장에도 일정부분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롬니 후보와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거의 박빙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한국과 달리 선거구 제도여서 오바마가 캘리포니아, 오하이오주에서 역전 당하지 않는다면 이길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여기에 때마침 불어 닥친 허리케인 '샌디'와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도 오바마의 당선을 유지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일단 시장에서는 오바마 당선에 따른 '랠리' 기대감보다 롬니 당선에 따른 '쇼크'를 걱정하는 분위기라는 사실을 인지한 시장 대응이 필요하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가장 큰 이벤트인 미국 대선 결과만 확인하면 끝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지난주 금요일, 시황 분석글을 통해 강조했듯 아직 그리스 디폴트 우려감이라는 악재가 시장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일로 예정된 그리스 긴축안 의회에 표결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그리스 정부는 채권단인 트로이카(국제통화기금,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와 구제금융 315억유로를 받는 조건으로 2016년까지 135억유로를 긴축하기로 합의했지만, 그리스 정치권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스가 약속했던 내년 재정적자 감축 규모(167%)가 아닌 189%를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트로이카의 생각한 최악의 경우(171%)보다 악화된 수치입니다.

2020년까지 120%로 줄이는 약속을 토대로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었는데, 이번 12일 EU 재무장관회의에서 2차 구제금융 지원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그리스의 재정 긴축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2차 구제금융을 받을 가능성은 낮아지고 그리스는 디폴트(채무 불이행)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2011년 8월, 우리 시장이 왜 그토록 급락했는지 기억해보십시오. 미국의 이중침체,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감 때문이었습니다.

 

2012년 11월, 미국 대선 불확실성, 그리스 디폴트 우려감 이라는 2가지 큰 악재가 있는 상태입니다. 시장이 하루 반짝 반등한다고 또 다시 공격적인 매수를 한다는 것은 현명한 판단이 아닙니다.

 

분명 다시 우리 시장의 꽃 길은 오겠지만, 아직까지는 살 얼음판을 걷는 자세로 시장에 임해야 합니다.

 

현재 한결사단의 현금비중은 60% 이상입니다.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 최대한 모멘텀, 실적, 수급, 추세를 분석하여 시장 변수에 민감도가 낮은 종목군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 2종목 신규 추천주가 공개되었습니다. 한결사단은 그 어떤 전문가 집단보다 위기에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 한 번의 계좌 손실 없이(혹 시장 급락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경우에도 금방 복귀합니다.) 리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결사단 정회원 가족 중 장기 회원이 많은 이유입니다.

 

시장의 불안요소가 많습니다. 아직도 두려워하며 시장대응을 하십니까? 혹은 불안요소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일단 매수, 매수만 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요?

 

기회는 잡는 자의 것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망설이다 후에 아쉬워 말고, 이제라도 한결사단의 수익랠리에 동참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결사단의 진심을 담아 한땀 한땀 적어낸 오늘 이 글이

 

지금 보고계신 가족님께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다면

 

추천이든 공유든하여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관심이 늘 큰 힘이 된답니다

 

성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