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주식쟁이의 소소한 연말정산, 배당주 공략하기◈◈
- 작성자 :
- 한결진용준
- 작성일 :
- 11-13 08:13
- 조회수 :
- 831
안녕하세요. 단기 스윙 선취매 전문가 집단 한결사단 입니다.
주식매매를 해서 수익내는 방법은 크게 2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 두 번째가 배당입니다.
최근 기업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고,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시장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지금, 배당은 소소하게 나마 수익을 이어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금일 투자전략글을 통해서는 배당 투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드릴 것입니다.
지금부터 집중하세요!
먼저 배당이 뭔지부터 정의를 내려야겠지요?
예를 들어봅시다.
아이스크림 회사에서 한 해 동안 1000만원을 벌었습니다.
올 해 아이스크림기계를 사느라 400만원을 썼고, 순이익이 600만원이 남았다고 가정합시다.
이렇게 이익이 남으면 회사는 이 이익을 크게 2가지 방법으로 처분할 수 있습니다.
1. 사업을 위해 회사에 남겨둡니다.
남은 600만원으로 기계를 하나 더 구입해서 내년 매출 목표를 2000을 잡아볼 수도 있겠죠.
즉 더 큰 성장을 위해 설비 투자하는데 이익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주주에게 나눠줍니다.
2번처럼 주주에게 600만원에 대한 이익을 나눠주는 것을 "배당"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기업이 돈을 잘 벌면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주고, 다음 해 사업에 쓸 예산을 확보하고, 필요한 곳에 투자를 하고도 돈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걸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 바로 배당입니다.
배당은 주식을 사고 팔아 얻는 차익이 아니라 기업이 사업을 통해 돈을 벌어 주주에게 지급하는 것입니다. 즉! 1주라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모든 주식을 산다고 해서 다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이 돈을 벌어서 투자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배당을 주는 기업, 그 중 고배당주를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한결사단 고배당 관심주>-추세/수급 필터링한 종목입니다. Kt, sk텔레콤, 강원랜드, 하이트진로, 한전KPS, 현대해상, GS홈쇼핑, LIG손해보험, 한국쉘석유, 리노공업, 파라다이스, 종근당 |
고배당주를 찾았다면, 지금부터 전략적인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쉽게 이야기를 해보면 그 회사 주식을 1주만 보유하고 있어도 배당을 받을 수 있지만, 배당만 믿고 투자했다가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 배당을 안받느니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주식을 끊임없이 샀다 팔았다 합니다.
즉! 주주가 되었다 안되었다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거죠.
그럼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주려면 어느 하루를 딱 찍어서 이날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주주로 인정해서 배당금을 주고, 이날 주식이 없으면 주주로 인정하지 않는다 하는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그날이 바로 배당 기준일 입니다. 보통 기업이 결산하는 때가 배당 기준일이 됩니다. 일반 제조업체는 12월 결산 법인이 많아서 보통 12월 31일, 금융회사는 대부분 3월 결산법인이기 때문에 3월 31일이 배당 기준일이 됩니다.
위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결국 올해 12월 26일까지 배당주를 매수하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리고 27일에 배당주를 매도해도, 배당금은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금은 주주총회를 통해 금액이 결정된 후 증권계좌로 자동 입금 됩니다.(현금배당일 경우)
보통은 결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주총회가 열리고, 주주총회가 열린 후 1개월 이내에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TIP) 배당을 현금으로 하기도 하고 주식으로 배당하기도 합니다. 현금배당 : 배당의 가장 일반적 형태죠, 주주에게 직접 현금 지급 하는 것입니다. 주식배당 : 이익잉여금으로 신주를 발행해서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입니다. |
사실 중요한 것은 여기서부터입니다. 배당과 시세차익 어떤 것이 더 높을지 계산해서 전략을 짜야 합니다.
배당과 주가의 관계를 알아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매달 말에 황금알을 1개씩 낳는 거위가 있고, 이 거위를 산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이 거위를 황금알 낳기 직전과 낳은 직후에 사려 한다면 가격이 똑같을까요? 거위와 황금알을 묶어서 판다면 몰라도 아마 황금알을 낳기 직전의 거위가 더 비싸겠죠. 이미 황금알을 낳아버리면 한 달을 또 기다려야 알을 낳기 때문입니다.
배당락 역시 같은 관점으로 보시면 이해가 쉽겠죠.
배당락은 이미 황금알을 낳아버린 거위 값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러니 통상 주식 가격은 배당 시점을 전후해 올라갔다 떨어지는 패턴을 보입니다.
배당주 고수들의 매매법은 이렇습니다.
8~9월에 배당주를 사서 10월은 묵혀두고, 11월에 슬금 눈치를 보고, 12월말쯤 배당주가 한껏 주가를 행사할 때 배당금을 포기하고 그냥 팔고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이미 배당금 이상 또는 비슷하게 차익을 실현했기 때문에, 굳이 배당금을 안 받아도 챙길 돈은 다 챙겼으니 떠나는 것입니다. 또한 배당락일 이후에는 급격하게 주가가 떨어지기 때문에 메리트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투자자 여러분도 그 사이 차익금이 더 큰지, 배당받는 금액이 더 큰지를 비교해보시고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식 해서 수익 낼 수 있는 방법이 시세차익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투자 전략, “배당” 기억하시고 활용해서 수익 내세요.
한결사단은 늘 여러분의 수익과 함께 합니다. 파이팅!!
한결사단의 진심을 담아 한땀 한땀 적어낸 오늘 이 글이
지금 보고계신 가족님께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다면
추천이든 공유든하여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관심이 늘 큰 힘이 된답니다
성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