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기 스윙 선취매 전문가 집단 한결사단 입니다.

시장의 투자심리는 급격히 냉각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재정절벽, 유로존 경기침체, 이스라엘 전쟁 가능성, 여기에 국내 기업의 어닝 쇼크까지 더해지며 최근 지속적인 급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점은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이상하리만치 과도하다는 점입니다.

 

지금 시장엔 불면 날아갈 듯한, 기초체력이 부족한 아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장입니다. 전일장 LED 업체 루멘스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주 11월 30일 발행과 관련된 공시가 나왔습니다.

행사가액 6072원 발행주식수 411,725주. 최근 루멘스의 주가가 8000원대였기에 해당 공시는 오버행 부담 정도의 이슈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시 후 1%대 상승을 보였던 루멘스의 주가는 순간 -11%까지 하락했습니다. 이 정도로 하락할만한 이슈가 아님에도 지금 시장은 솥뚜껑 보고도 자라인줄 알고 놀라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들의 심리는 크게 비관적인 상태입니다. 전미 개인투자자협회(AAII) 조사에 따르면 주식시장에 대한 비관론은 15개월래 최고로 올랐고 낙관론은 4주래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기관의 차익매도, 글로벌 불확실성, 국내 실적 악화, 투자심리 냉각

지금 어디에도 편안히 투자할 만한 이슈는 없습니다.

금일 코스닥 장중 -2%까지 조정 받으며 추가 하락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관의 투매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일 코스닥 시장 내 기관 로스컷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장의 흐름은 대세 상승 사이클에서 주도산업이 바뀌는 과정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조정이며, 기관 로스컷이 끝나는 다음주부터는 코스닥시장의 급반등과 차기 주도주들의 시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올 것으로 전망합니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시장은 해뜨기 직전 가장 어두운 구간을 통과하는 중입니다.

 

지금 시장을 무조건 긍정론을 두고 논할 수는 없습니다.

전세계 증시가 침체국면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는 말처럼 지금 시장은 바닥을 확인하는 단계이며, 앞으로 반등국면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좌절할 필요까지는 없는 시장입니다.

 

시장이 안정화 국면일 때도 혼자 매매하다보면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하물며 지금 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불안한 요소가 가득합니다. 장이 좋지 않을 때는 한 발짝 물러나 시장을 관망하는 것도 투자전략입니다.

 

현재 한결사단은 최대한 방망이를 짧게 잡고 단기 전략을 진행 중입니다.

1차 목표가 도달하지 못해도 시장 흐름 고려해서 중간 수익매도를 통해 조금이나마 수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장의 반등 시그널이 정확히 확인되기 전까지는 공격적 대응보다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함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금일 유진투자증권 시장의견입니다.

 

다음주 전략: 버냉키와 산타가 반전을 꾀하다 (유진)    다음주는 미국 연말특수 개시-버냉키 연설-주택지표 발표, EU 재무장관회담을 통한 그리스 지원 여부 등이 주요변수.   1) 버냉키 및 지역 연준 총재 연설을 통한 OT2 종료 이후 대체부양책에 대한 확인, 2) 미국 Holiday Season 돌입에 따른 연말특수 기대감 고조, 3) EU재무장관회의를 통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차기분 집행 현실화 등의 요인을 통해서 국내 증시는 저점테스트 이후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입니다.   미국의 양호한 경기지표 및 연말특수 기대감을 반영할만한 IT, 오바마 정부의 정책수혜가 예상되는  셰일가스-헬스케어,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에 호응할만한 비철 관련주 중심의 대응이 유리할  것입니다.   - 매크로: 미국 경제지표는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권 - 4Q12 이익전망: 미국 연말특수의 반영 가능성에 주목

 

 

 

 

한결사단의 진심을 담아 한땀 한땀 적어낸 오늘 이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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