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릅니다.

2011년 유럽과 미국 위기로 시장이 큰 폭으로 급락했고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증시는 큰 방향성 없이 지속적으로 횡보하였습니다.

2012년 세계 경기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재정위기가 지속하면서 유럽 경기는 추락했고 중국, 이머징 마켓, 심지어 미국도 그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년 전과 지금은 분명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2013년과 그리고 2013년 1월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2012년 후반부터 각국의 금리인하, 양적완화 등 꾸준히 공급되었던 유동성이 2013년에 어떤 힘을 발휘해 줄 지가 관건입니다. 이제 유동성이 주가를 밀어 올리는 시기는 거의 마지막이며 앞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그간의 유동성 정책이 세계 경기를 살려내는 데 성공할 것인지 여부입니다.

증권사에서는 "올해 최고 2,550선까지 증시가 치솟는다"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막상 어느 업종,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할 지는 여전히 판단이 서지 않는다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시장이 제 아무리 장밋빛 전망에 있다고 해도 결국 여러분이 수익과 가까이 있지 않는다면 이러한 전망 역시 소용이 없는 것이지요.

해마다 한결사단은 새해특집으로 한 해 동안 주목해야 할 업종/섹터를 공개했습니다

이렇게 세가지 테마였지요. 그리고 더불어 총선과 대선의 기회를 "선취매" 관점에서 잡아보라고도 말씀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2013년은 어떨까요?

1. 실적 - IT관심 지속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제약업종

분기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9조원 시대를 개막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2, 갤럭시S3 등 스마트 기기들의 판매호조에 따른 통신(IM)부문의 실적 호조와 반도체부문의 회복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9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 외 반도체 업황 개선과 함께 SK하이닉스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 상대적 업황 개선(경기민감 - 정유, 철강, 화학, 건설 /금융은 아직)

주식 시장의 변하지 않는 진리 중 하나는 주가는 실적을 반영한다는 점입니다.(일부 테마주 제외) 대형주 중 유일하게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던 삼성전자의 독주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독주는 2013년 초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해진 만큼 타 업종에 대한 관심도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

2011년 하반기부터 2012년까지, 경기 민감주의 업황은 그야말로 바닥이었습니다.

실적은 결국 절대평가가 아니라 상대평가기 때문에 작년과 비교했을 때 실적 증가율이 클수록 수급은 집중될 수 있습니다.

그 중 정유, 철강, 화학, 건설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위에 적어놓았듯, 금융주의 반등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중

GS건설은 2013년 영업이익 예상증가율 40,16%, LG전자 29.4%, SK이노베이션 26.5%, SK하이닉스 흑전

(코스닥기업으로는 위메이드 527.2%, KH바텍 206.8%, CJ E&M 119.2%)

3. 중소형주랠리

2013년에 대한 시장 전망이 밝다고 해서 대형주만 지켜볼 필요는 없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달라지는 것은 차기정부의 시작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었던 것이 대기업규제, 그리고 경제민주화입니다.

정부정책과 맞물린 일부 섹터의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한결사단 시황글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기술적인 타이밍이라고 강조했었지요.

우선 삼성전자의 실적개선세와 더불어 IT부품주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이어가야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정책수혜주입니다.

이미 2012년 마지막 거래일, 정책수혜주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바로 "플랜티넷"

당일 6.7% 급등하였습니다. 수익축하합니다.

온라인 유해사이트 방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청소년 유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에 따라 유해사이트 방지 서비스를 모바일 영역까지 확대하며 성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올해 7월부터 KT와 손을 잡고 사업을 진행하였는데 서비스 출시 이전부터 200명이 가입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 하나의 호재는 현 정부에서 “모바일 유해사이트 방지 의무화”를 법제화 하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이것이 차기 정부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정부 역시 뜻을 이와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수급이 빠르게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내년 증시는 글로벌 경기회복을 고려할 때 상승세로 진입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1분기 초까지만 보면 공격보다는 아직은 방어가 우선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4분기 실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업종은 IT와 제약업종 정도로 국한되며 조선, 건설, 기계, 해운 등 경기 민감업종은 4분기 실적도 하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즉 장기 관점에서는 경기 민감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방어형 전략을 구축한다면 실적 관심주, 정책수혜 중소형주를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한결 가족 여러분, 새로운 한해 희망차게 시작하고 계신지요.

이번만큼 점잖게 연말을 보냈던 적도 근래에 없었던 듯 합니다.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2012년, 때론 즐겁게 혹은 어렵게 이런저런 상황들을 함께 헤쳐 나왔습니다.

2011년부터 준비했던 인터플렉스, 파트론, 게임빌, 컴투스의 경이로운 수익률 외에도

최근 한 주 동안 플랜티넷(당일 급등), 플렉스컴(연속급등), 하이쎌(이틀급등), 유진테크, 리홈 등 변화하는 시장에 맞추어 단기적인 시험을 통과한 기법과 전략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2013년을 다시금 함께 시작하며, 지난한 해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던 만큼

더욱 따뜻한 한 해를 위해 모든 준비를 완료하였습니다.

최근 한결사단 운영진들은 각자 3~4년 이상 연속적인 인기방송을 맡아왔었습니다만,

대부분의 TV방송 출연까지 자제하며 2013년 준비를 했습니다.

현재 꾸준한 수익을 보여주는 든든한 조력자와 함께하시고 있거나,

스스로 험난한 장세/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능력이 있으시다면 그대로도 좋습니다.

다만, 아직도 방황을 끝내지 못하여 새해에도 주식시장이 버겁게 느껴진다면

이제는 진지하게 한결가족과 함께 희망찬 여정을 함께하셔도 좋겠습니다.

더불어 기존 가족들도 더욱 강력해진 한결사단의 새로운 전략에

언제나처럼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고 즐거운 변화를 만끽해주시길 바랍니다.

지는 해는 곱게 보내주고, 뜨는 해를 넓은 가슴으로 맞이해줍시다.

좁은 마음으로 하루하루 고민하지 말고, 더 높은 우리의 꿈을 향해 걸어갑시다.

한결사단은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아니 더욱더 든든하고 강력한 모습으로 함께하겠습니다.

한결가족 여러분,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