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급등전 선취매 전문 한결사단입니다.

예고된 악재는 더 이상 악재가 아니다.

이미 뱅가드 벤치마크 변경과 관련된 이슈는 시장에 노출된 악재입니다.

1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비중 4%씩(3800억가량)줄여 나간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노출이 된 지금, 더 이상 뱅가드 이슈는 시장을 끌어내리는 악재가 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주목할 것은 이로 인해 파생되는 악재입니다. 바로 공매도

뱅가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특히 효성, 두산중공업, 기업은행, 현대해상, 현대위아, OCI, 현대글로비스, 삼성증권, LG디스플레이, GS, 아모레퍼시픽 등은 10% 이상 비중을 줄였습니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는 주로 외국인이 많이 하는 투자 기법입니다.

주간 단위로 21일 기준 전체 거래량에서 공매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3.1%까지 상승했습니다. 작년 말 이 비중이 2.2%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해본다면 최근 공매도 비중이 크게 늘어났음을 알 수 있으며 철강 조선 소재·산업재 등 경기 민감주에 집중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뱅가드 물량 출회 이슈는 더 이상 큰 악재가 될 수 없지만 주가 상승에 발목을 잡는 요인인 공매도 증가, 그리고 외인 매물 출회 등을 고려해본다면 부담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시황 분석글을 통해 모멘텀이 없는 시장 속, 작은 모멘텀 찾기를 지속하고 있습니다.(아래 시황글 참고)

1월 17일 시황글 "모멘텀 가뭄속 중국발 단비가 내린다, 발빠른 수혜주 점검!"

1월 21일 시황글 "아무도 일러주지않은 정책 수혜/피해 종목들"

1월 22일 시황글 "어설픈 고민은 안하는게 낫다:뱅가드 물량,삼성투자계획,중국상황"

최근 중국 GDP성장률 상승으로 중국 관련주의 수급이 호전되었습니다.

한결사단 역시 1월 17일 중국 춘절, 내수시장 확대 수혜주로 오스템임플란트를 공략, 단기 14%이상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이 외에도 근자에 정리해둔 중국 관련주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금일 관심가져야 할 분야도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바로 전자결제 관련주

이미 전자결제 관련주는 작년 모바일 게임시장의 성장과 함께 급성장했습니다. 올해는 중국시장 진출 기대감이 이어져 꾸준한 관심과 단기/스윙 매매가 가능합니다.

관련주 : 다날, KG모빌리언스, KG이니시스, 한국사이버결제, 갤럭시아컴즈

이 중 신규 접근이 가능한 종목 KG모빌리언스, KG이니시스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관심가져야 할 종목은 바로 갤럭시아컴즈

갤럭시아컴즈가 올해 게임업계 대어로 꼽히는 MMORPG '아키에이지'를 발판으로 전자결제시장 안착을 노리고 있습니다. 갤럭시아컴즈는 전자결제, 모바일마케팅 등을 영위하는 효성그룹 계열사입니다. 전체 매출액의 70% 수준이 전자결제에서 발생하지만 지난해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되면서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급성장이 기대되는 모바일 결제 시장의 점유율도 10% 수준이며 현재 다날, 모빌리언스가 모바일결제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갤럭시아컴즈가 전자결제 시장에서 작은 점유율임에도 불구하고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상반기 최고 흥행작이 될 것이라는 찬사를 받는 대작게임 아키에이지(. '6년간 400억원이 투자된 '아케이에지'는 '리니지'를 만든 송재경 대표의 14년만의 복귀작) 에서 모빌리언스와 함께 전자결제를 맡았기 때문입니다. 아직 서비스 초기단계인 '아키에이지'가 유료결제에 성공할 경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영업손실 361억원을 기록했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90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하지만 영업이익 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현 구간이 1차 급등이 출연한 후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약간의 보수적인 관점이 필요한 구간이며, 단기 대응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좋습니다.

올해도 지속되는 전자결제주의 모멘텀, 사막과도 같은 1월 시장에 촉촉한 단비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