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쉬어야 돈을 번다,쉬어도 번다,쉬면서 생각해보자◈◈
- 작성자 :
- 한결진용준
- 작성일 :
- 02-08 09:52
- 조회수 :
- 665
안녕하세요. 급등전 선취매 전문 한결사단입니다.
2013년 설 명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지지부진한 증시에 걱정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연휴기간이 짧아 부담은 적지만, 연휴보다도 연일 부진한 시장 흐름이 더 답답하게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행여 휴장을 한 동안 어떤 이슈가 장을 뒤흔들지 않을까 불안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월 들어 부쩍 저조해진 거래대금과 작은 이슈나 수급 움직임에도 크게 반응하는 지수 상황을 고려했을 때 우려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학습효과를 발휘해서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2004년 이후 설 연휴를 전후로 코스피 지수의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에 코스피가 하락한 사례는 2차례 뿐이었습니다. 2008년을 제외할 경우 평균 1% 이상 상승했다는 점에서 설 연휴로 인한 악영향은 크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올해는 짧은 연휴로 휴장일이 하루에 불과해 부담도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휴장일 동안 세계에서 우리 시장의 근간을 흔들 만큼의 큰 악재가 나올 가능성은 극히 적기 때문에 굳이 보유종목 수를 줄이고 설을 맞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금요일 장 공격적인 신규접근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한국의 설과 함께 중국의 춘절도 시작되는데 중국의 소비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관련주 조정이 나온다면 조정을 기회로 삼아보는 전략이 좋습니다.
기존 변수들에 대한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지수 변동 가능성은 여전합니다만, 하루이틀 사이에 세상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금일 양 시장이 아직까지는 강보합권 움직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선방하고 있는 흐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빠르게 방향성을 보이는 시장은 아닌 만큼 오늘은 조금 더 여유있는 시장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뚜렷한 매수 주체가 보이지 않을 때 함께 관망 하는 것도 하나의 투자 전략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껏 편안한 종목 매집을 잘 하셨다면 크게 걱정할 것도 없겠지요.
부디 편안한 설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