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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미래창조과학부와 김종훈내정자, 이슈의중심 집중분석◈◈

작성자 :
한결사단
작성일 :
02-22 08:25
조회수 :
740

 

안녕하세요. 급등전 선취매 전문 한결사단입니다.

 

 

새 정부 출범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박근혜 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가장 주목 받는 부처는 바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2013 2월 새로 출범할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박 당선인은 대선 기간 동안 미래라는 키워드를 반복 사용했으며 새로운 경제발전의 비전으로 창조경제를 내세웠다. 게다가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이공계 첫 대통령'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고 대선 공약으로도 과학기술부의 부활을 제시한 바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구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 업무 이외에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우정사업본부까지 포함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초대형 공룡 부처'로 등장했다. 이외에 기존 교육과학기술부의 산·학 협력 업무, 지식경제부의 신성장동력 발굴사업, 총리실 지식재산위원회가 담당하던 지식재산 전략기획 임무도 흡수했다.

 

덩치가 커지는 만큼 주변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크고, 기대감도 큰 것이 사실이다.

이번 새 정부의 핵심 키워드는 3가지. 상생, 경제활력, 복지.

이 중 상생, 경제활력이라는 키워드에 미래부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업무를 총괄하는 미래부가 차기 정부의창조경제를 이끌 핵심부처가 된다.

신 정부의 핵심 부서라는 것 만으로도 모든 이의 관심을 받을 만 하다.

 

그러다 보니 미래부의 수장, 그리고 벤처업계의 신화로 통하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 김종훈 사장에게도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김종훈 인맥 관련주들(대신정보통신, 키스톤글로벌)이 벌써 테마를 형성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15세에 미국으로 이민, 빈민촌에서 어려운 생활을 했지만 주경야독으로 명문 존스홉킨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 진학해 기술경영학과 석사학위를 1년 빨리 마쳤다. 공학박사 학위는 메릴랜드대에서 3년만에 따냈다.

 

1992년 벤처회사 '유리시스템즈'를 세운 그는 1998 ATM이라는 군사통신장치를 개발해 세계적인 통신장비 업체 '루슨트 테크놀로지' 10억달러에 매각, 38세의 나이에 미국 400대 부자 반열에 올랐다. 2001년에는 메릴랜드 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전자 컴퓨터공학과와 기계공학과 교수로 강단에 섰다. 그리고 벨 연구소가 좌초 위기에 몰렸을 때 김 사장을 영입했고 이후 회생에 성공하며 더 높은 명성과 지위를 얻었다.

 

그가 몸담은 벨연구소는 루슨트 테크놀로지 산하 연구기관이었으나 이 회사가 프랑스 알카텔과 합병한 이후에는 '알카텔-루슨트'의 산하 연구기관이 됐다. 벨연구소는 3만개에 가까운 활성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1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이다. 지금은 통신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전통적으로는 수학·과학 등 순수과학 연구도 수행한다.

 

그는 벤처기업가로 활동하기 전 컴퓨터 설계, 위성 시스템, 데이터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미국 해군 핵잠수함 장교로 7년간 복무했다.

 

김 내정자는 다시 회사를 차린다면 ICT 분야를 1순위로 선택할 것이고, 에너지와 바이오 분야에도 커다란 과제들이 많아 관심이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또 ICT업계가 직면한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쏟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번 김 내정자의 인선에 대해 파격적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미래부를 역동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전문가라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신 정부에서 집중 관심을 보이는 ICT(정보통신기술)는 방송·통신, 국가정보화,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광고까지 다양한 분야가 뒤섞여 있는 복잡한 분야이다. 때문에 한편으로는 과학기술 중심으로 장기 성장을 기획하고 ICT 중심으로 단기 고용창출을 꾀하는 두 마리 토끼 동시 잡기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면,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는 기대도 많다.

 

이번 140개 국정과제에 포함된 '정보통신 최강국 건설'콘텐츠(C)-플랫폼(P)-네트워크(N)-기기(D)를 아우르는 혁신적 정보통신 생태계를 조성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다.

 

이를 위해 현재보다 10배 빠른 1Gbps급 유선 인터넷을 보급하고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존을 대폭 확충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ICT가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ICT 중소벤처의 창업과 기술거래를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기술이 해외에서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해외 기술거래 유통망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플랫폼 생태계를 활성화 할 주 원동력으로 박근혜 정부는 '방송 미디어 산업'을 주목하고 있다.

새 정부는 방송통신 융합추세에 대응해 방송법과 IPTV법의 통합을 추진하고 유료방송 규제체계를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미디어를 육성해 신규 미디어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플랫폼' 생태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분야는 5대 글로벌 킬러 콘텐츠 분야를 선정해 집중 육성키로 했다. 게임과 음악, 애니-캐릭터, 영화, 뮤지컬이 해당 분야다.

 

관련주 : 유비쿼스, 윈스테크넷, 통신주, 유원컴텍, 덕성, 모베이스, 플렉스컴, 알에프텍, 네이블, 엔텔스, CJ E&M, 다날, KG이니시스, 처음앤씨, 테라젠이텍스 등

 

여기서 잠깐!

예전 경제 민주화 이슈가 부각되었을 때 테마의 범위가 광범위해서 종목의 선별 과정이 까다로웠다. 이번 역시 마찬가지다. 관련주라고 해서 모두 동시에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다. 개별 이슈가 재 부각될 때 집중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을 권한다.

 

ICT를 활용한 관광, 유통, 금융보험, 공공행정, 교육, 사업서비스, 운수보관, 보건의료, 전기, 문화오락 분야의 인프라 및 운용시스템 업그레이드만으로도 연평균 5% 이상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들 영역은 2012년 부가가치 기준 약 500조에 달하는 서비스 시장이다.

공공부문이 솔선하여 ICT 기반 서비스혁신을 추진하고, 민간영역의 시장개발을 통해 사회적 혁신파급을 극대화하면, 매년 부가가치기준 25조 이상의 새로운 서비스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 결실이 서비스 시장에서 가시적인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공급산업으로서 소프트웨어, IT 서비스, 정보지식산업의 급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인터넷 인프라와 ICT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도 창출(관련주: 더존비즈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