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지수 제자리, 개별주는 대세상승중! 다음 모멘텀은?◈◈
- 작성자 :
- 한결사단
- 작성일 :
- 03-13 12:59
- 조회수 :
- 824
제목: 안녕하세요. 급등전 선취매 전문 한결사단입니다.
증시에 한 동안 잠잠하던 디커플링이라는 말이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글로벌 증시의 강
세와 비교해 볼 때 국내증시의 움직임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미국 증시가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그 중 가장 큰 이슈는 단연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다.
한미연합군사훈련 키리졸브 전후로 북한의 도발은 거세졌다. 판문점 직통 전화를 끊는가 하면, 정전협력 백지화를 선언했다. 덕분에(?) 북한 리스크에 그 누구보다 민감하게 움직이는 외인의 매수세가 주춤해졌다.
또한 환율 역시 연초부터 우리 시장에 발목을 잡는 한 가지 요인이다.
미국 경기 회복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수출주에 유리한 조건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원/엔 환율 하락이 더 크게 부담으로 작동하고 있는 형국이다.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디커플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KOSPI의 경우 전 고점에 돌파에 실패하면서 다시 박스권에 갇히게 되었다.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3주 만에 2000선을 반납, 조정을 받고 있다.
다시 상단은 낮아지고 하단은 높아지는 상저하고 패턴이 나타나면서 당분간 방향성을 나타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14일(목)에 있을 쿼드러플 위칭데이까지 더해지면서 강한 수급이 들어오기는 아쉬운 상황이다.
지수 상황이 이렇지만, 분명 오르는 종목은 있다.
혹 내 주변에 오르는 종목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집중하자.
최근 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일부 종목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남몰래 수익을 내고 있다. 특히 대형주와 소형주, 경기민감주와 내수주간의 수익률 차별화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특히 IT 전방산업의 우호적 환경, 한국과 중국 등 신정부의 정책모멘텀, 소비트렌드 변화등과 관련된 중소형주 위주의 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당분간(KOSPI시장이 조정받는 동안만큼은) 이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최근 국내 증시는 KOSPI시장보다 KOSDAQ시장이, 대형주 보다 내수주와 중소형주 기업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월 들어 KOSPI지수가 1.64%, 대형주지수가 1.43% 하락하는 동안 중형주지수는 1.80% 상승했고 소형주도 0.50% 올랐다.
대형주가 지난해 실적 부진에 이어 올해 기업이익 전망치도 하향조정하는 등 우려가 지속되는 반면 중소형주의 이익 모멘텀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이미 한결사단은 하루도 거르지 않는 시황 분석글과 공개방송을 통해 중소형주, 개별모멘텀에 집중하자고 여러 번 강조한 바 있다. 이 사실을 알면서도 수익이 잘 나지 않는 경우는 대부분 저점 매수를 못하기 때문이다. 즉, 선취매가 필요한데, 이미 시장에서 한창 고가를 달릴 때 매수를 하니 늘 꼭지를 잡기 일쑤다.
위 화면은 1,2,3월 달력이다. 우선 짧게 2013년부터 흐름을 살펴보자.
1월부터 지금까지 시장의 가장 큰 모멘텀은 1)신정부출범, 2)중국 춘절 3)중국 양회가 있었다.
새해가 시작되면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극화된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든 스윙이든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 정부 정책 수혜주로 매기가 쏠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정부조직개편이 마무리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정확한 정책수혜주 보다는 정책 공약을 토대로 한 수혜주를 가려야 했다.
대표적으로 중소SI기업(다우기술), 창조경제(통신주, 플랜티넷_유해사이트차단 서비스 제공) 관련주들이 있었다. 하지만 단순한 기대감으로 올라가는 종목은 롱런할 수 없다.
즉 2월 25일에 있을 신정부출범 이전에 다른 모멘텀이 필요했다. 때마침 우리나라 설날과 맞물려 중국의 최대 소비 명절인 “춘절”이 시작되었다. 여기서 핵심은 춘절이 시작되고 나서 중국 소비관련주(휴비츠, 오스템임플란트, 파라다이스, 화장품관련주 등)를 매수하면 늦다는 것이다. 춘절이 2월 10일 시작이면 최소 1주일~2주일 전에는 매집을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시장에서 관련 뉴스로 떠들썩 할 때 유유히 팔고 나와야한다.
마찬가지, 2월 25일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다시 관련주가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인선이 마무리 되면서 인맥관련주가 급등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 역시 2월 25일 이전까지다. 2월 25일 이후 모멘텀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3월 5일부터 시작되는 양회다.
3월 5일부터 매집하면 당연히 늦다. (단기 대응이 아니고서는 말이다.) 즉, 1~2주 전 매수를 시작해야 한다.
실제 한결사단 시황분석글과 공개방송에서는 늘, 이슈가 터지기 1~2주 전에 관련주를 공개한다. 또한 정회원 공식종목도 마찬가지다. 최근 2주 전부터 매집했던 중국 모멘텀을 보유한 동성제약(18.6%), 파라다이스(11.5%), 휴비츠(12.7%)가 순서대로 급등했다.
수익 난 종목 자랑하려고 이렇게 길게 시황글을 적은 것이 아니다.
금일 시황글의 핵심은, 이미 시장에 재료가 노출되고 매수를 시작하면 늦는다는 것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이미 지나간 이슈나, 현재 노출된 이슈에는 더 이상 관심이 없다. 앞으로 올 재료를 찾아야 한다.
즉 중국 양회가 끝나가는 지금 시점에서 또 다른 모멘텀 찾기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올해는 새정부가 여러 차례 차기 육성산업 정책, 중소기업 규제 완화 및 지원 의지를 보이는 만큼 당분간 중소형주 위주의 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지지부진한 증시에서도 꾸준히 상승하는 종목을 살펴보면 중소형주가 대부분이고, 이들 기업들은 시가총액이 작다 보니 상승랠리가 이어져도 지수를 끌어올리지 못할 뿐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다.
또한 대형주 가운데 특히 자동차, 화학, 철강, 정유 등은 당분간 지켜보는 시간이 필요한 단계다. 가격이 아무리 저평가돼 있다 해도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 불투명할 때는 무리하게 들어가지 않는 게 좋다.
3월 14일(목)~15일(금) 양일간 장중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금번 공개방송을 통해서는 양회 이후 관심 가지고 매집해야 할 업종과 섹터를 대 공개할 예정이다.
지수는 오르지 않지만 개별주에게는 상승장이다.
상승장을 즐기지 못하고 계신다면 꼭 참석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