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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이제는 실적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실적주 대공개!!◈◈

작성자 :
한결사단
작성일 :
03-20 12:30
조회수 :
908

안녕하세요. 급등전 선취매 전문 한결사단입니다.

 

 

3월 이후 국내 증시의 흐름은 글로벌 증시의 상승 흐름에 동참하지 못하는 양상이다.

지수가 저점을 높여가면서 추가 상승을 위한 모멘텀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아직은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를 버릴 시기는 아니다. 다만, 모멘텀 부재 속에 당분간 국내 증시의 상대적 약세는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연초 이후의 악재들이 아직 해소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적잔치라고도 불리는 1분기 실적시즌, 하지만 이번엔 잔치보다는 지뢰밭을 피해가야 할 분위기다. 올해 국내 경기 성장 전망이 2%대까지 낮아지면서, 대형주의 지수 흐름도 당분간 이러한 분위기 속에 정체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시장의 핫 이슈를 정리해보자.

 

1. 키프로스 구제금융안 부결

키프로스 의회는 EU로부터 10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받는 전제조건으로 제시된 예금자 과세 방안에 대해 반대 36, 기권 19표로 부결했다. 그럴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어, 본인이 은행에 열심히 돈을 모아 1억을 만들었는데, 무슨 펀드나 주식도 아니고, 단지 예금임에도 불구하고 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을 세금으로 낸다면, 그 누가 억울하지 않겠는가? 실제 구제금융안이 시장에 노출되고 키프로스 예금자의 상당수가 ATM기로 달려가 돈을 인출하는, 뱅크런 사태가 벌어졌다.

 

키프로스 정부는 10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국내 은행의 예금에 대해 6.75~9.9%에 이르는 일회성 부담금을 부과하되 소액 예금주에 대해서는 면세하는 수정 방안까지 마련했지만 여당으로부터도 한 표의 찬성도 얻지 못했다. 이에 따라 키프로스 구제금융안은 백지화돼 키프로스 금융권이 극심한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상황이 호재다, 악재다를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유럽시장 내 불확실성이 생겼다는 것은 지수가 방향성을 잡기 전 부담 되는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을 기억하자.

 

2. 환율

최근 환율이 1100원을 돌파했다. 현재 1119, 1100원 위로 환율이 올라간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우선 이로 인해 외인의 차익 물량이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 1100원을 돌파한 3 14일부터 외인의 매도가 본격화 된 것은, 현재 시장 수급에 환율이 한 가지 원인이 된다는 것의 반증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환율 반등은 우리시장에게 매우 긍정적이다. 오히려 1100원대를 안착할 경우 신규 외인 매수세가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150원까지 올라가면 환차익을 겨냥한 매도물량이 줄어들고, 수출기업 등의 실적 우려도 한 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3. 실적시즌 Start!!

시기적 측면에선 볼 때 3월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1·4분기 실적이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일반적으로 1분기 실적 시즌은 실적의 꽃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엔화약세가 빨라진 시기라는 점에서 1분기 실적 시즌은 어려운 국면이 될 전망이다.

원화 강세로 가뜩이나 수출 여건이 악화된 마당에 일본이 엔화 가치를 적극적으로 떨어뜨리고 나서자 일본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자동차, 정보기술(IT) 등의 업종이 된서리를 맞았다. 경기 변동에 민감한 업종으로 분류되는 철강, 화학, 조선, 해운 등도 글로벌 수요 둔화가 지속된 탓에 예상보다 실적이 훨씬 좋지 않았다.

 

불리한 외부 환경하에 국내 기업의 이익 안정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관망심리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환율에 영향을 덜 받는, 혹은 수혜를 받는 업종군이나 개별 모멘텀 보유한 중소형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겠다. 실적 잔치가 되지는 않겠지만, 역발상을 해본다면 오히려 투자자들의 종목 선정에 범위가 좁혀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마냥 악재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우선 업종별로 본다면

1분기 업종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유틸리티(248.9%), 반도체(58.0%), 음식료(28%) 순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조선(-37.9%), 은행(-36.2%), 보험(-24.5%)순으로 악화될 전망된다.

 

유틸리티, 반도체, 음식료, 통신서비스 등 경기 방어주의 실적은 기대해 볼만 하지만,

자동차, 화학, 정유, 철강, 기계, 조선의 경우 여전히 실적 시즌 보릿고개를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이미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SK하이닉스, CJ, SK텔레콤, LG유플러스, 삼성물산 등의 주가는 빠르게 올랐다.

 

이제부터는 지금부터 수급이 들어오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가지 팁을 드리겠다.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실적 정보를 상대적으로 늦게 알아차리게 된다.

그래도 상관없다. 기업의 실적 내부정보를 가장 빠르게 접하는 기관의 매매동향에 주목해보자.

실적시즌에 아무런 이유없이 기관이 꾸준히 매집하지는 않는다. 또한 외인의 동향도 체크하자.

 

실제 한결사단 2 27일 정회원 추천주인 에스텍파마역시 외인의 매수가 탄력적으로 들어오되 주가의 움직임은 빠르지 않았다. 눌림목 매수 후, 추후 어닝 서프라이즈 이슈가 시장에 노출되며 에스텍 파마는 급등하기 시작했다.

 

정보력이 없다면 잔재주라도 필요한 시점이다.

향후 시황분석글과 장중 정회원 방송을 통해서는 실적 관심주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이 중 알짜 기업의 경우 회원방송에서 종목과 전략이 공유된다.

 

대외적으로 만나야 할 수 밖에 없는 이슈, 실적!

이제부터는 실적이다. 모든 관심과 촉각을 실적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최근 코스닥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종목들은 상위권의 기업들이 많다.

시가총액 2위인 파라다이스의 경우 중국 관광객들의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영업익이 전분기대비 흑자전환 소식이 나오며 상승세를 탔다. 뿐만 아니라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등도 코스닥 시장에서 유심히 살펴봐야 할 종목들이다.

 

다만 최근 삼성전자 영향으로 IT 소형주들이 크게 올랐는데 실제 실적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단순 매출이 증가하는 기업이 아닌 영업익이 증가하는 기업을 찾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