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DAQ지수가 5년만에 550을 넘어서면서 대세상승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지수가 올라 오는데는 기관/외국인의 순매수가 있었고

신고점을 연일 경신하는 선도 종목들이 있습니다.

시장이 상승을 하면 의례 먼저 올라가고 또 오랬동안 지속되는 종목이 있는경우를

우리는 수도 없이 봐 왔습니다.

지수가 조정을 받으면 많이 오른 종목이 많이 떨어질 것 같지만 항상 그 반대였습니다.

거래소에서 삼성전자,하이닉스와 POSCO,LG화학을 보십시요.

KOSDAQ은 다르다구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2005년~2007년 KOSPI 대세상승기에 현대중공업을 보고도,

1999년~2000년 KOSDAQ 초기 시장에서 .com주의 상승을 보고도,

1990년대 초 저PER주의 독주를 경험한 사람들도,

좀더 멀리 1980대말 증권주 상승 이야기를 들어본 사람들 조차도,

그러한 시장에서 주도주를 매매해보지 못한 시장 소외자들이 항상 고점에서 하락을

두려워 하며 바닥을 찾아 다니다가 시장이 조정을 조금만 주면 안도를 합니다.

언제든지 꺽어지는 것을 확인하고 빠져나올 기회가 올라 가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미리 겁을 냅니다.

오히려 참다참다 9부능선에서 선도자들이 다보고 내려오는 정상을 기웃거리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신고가를 돌파하는 종목이 어떤 종목들인지 공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