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중요) 악재 속 실적시즌, 견고한 이익모멘텀으로 대응! ◀
- 작성자 :
- 박동혁대표
- 작성일 :
- 04-06 22:30
- 조회수 :
- 841
1)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외국인 수급 악화, 일본의 공격적 양적완화정책 발표, 현대차
대량 리콜 사태 등의 악재들이 동시에 맞물리며 변동성 확대와 투자심리 위축을 초래. 이 중
단기 변수 현대차 리콜 사태를 제외한 다른 악재들은 당분간 증시의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
용할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2)전년도 분기별 영업이익 확정치와 분기종료 시점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비교한 결과 어닝 서프
라이즈를 기록한 그룹의 44%가 1달전 대비 추정치의 상향을 기록 하였고, 서프라이즈 그룹
은 예상치를 하회한 그룹 대비 실적시즌 초기 한달간 평균적으로 5% 이상의 초과수익률을
기록. 따라서 악재들이 돌출된 가운데 다가온 1분기 실적시즌은 견고한 이익모멘텀을 보유한
종목들 중심으로 선택과 압축으로 대응함이 바람직.
돌발 악재(북한, 현대차 리콜)들이 기존 악재(외국인 수급, 엔저 효과)들과 동시에 맞물리며 투자심리 위축을 초래
돌발 악재와 기존 악재들 맞물리며 투자심리 위축
증시는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현대차 대량 리콜 사태 등의 돌발 악재들과 외국인
수급 악화 지속, 일본의 공격적 양적완화정책 발표로 인한 엔저효과 우려와 같은 기존 악재들이
동시에 맞물리며 투자심리 위축을 초래하였다.
북한의 도발적 위협과 현대/기아차 대규모 리콜 사태라는 돌발 악재 출현
북한의 도발적 위협과 미국의 대응발언으로 긴장 수위가 고조되었고,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생산된 총 13개 차종 187만대의 리콜을 결정함에 따라 최근 IT업종과 함께 증시를 이끌던 자
동차/부품주가 약세로 전환되었다.
또한 일본 BOJ의 공격적 양적완화정책 발표로 엔/달러 환율 급상승하며,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 악화 지속
또한 일본이 BOJ를 통해 공격적인 양적완화정책을 발표 함에 따라서 엔/달러 환율이
95.4(+2.7%)엔까지 급상승 하여, 최근 속도조절 양상을 보이던 엔저현상 심화에 대한 우려는
재차 확대되었다. 이 같은 악재 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최근 다소 완화될 조짐을 보이던
외국인 수급이 자동차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재차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북한발 리스크와 자동차 리콜 사태의 충격은 경험적으로 단기적 변수
현재 악재들 중 북한 리스크는 통제가 불가능한 변수로서 예측보다는 대응이 중요한 사항이며,
경험적으로 북한 도발에 의한 증시 충격은 단기로 제한된 경우가 많았다. 또한 금번 자동차 리
콜 사태로 인한 추정 손실액도 역시 현대/기아차의 기존 충당금 규모로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서 리콜 사태 자체의 충격은 장기화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엔저우려와 맞물려 국내증시 변동성 확대 예상
그러나 이들 악재가 단기적으로 증시 변동성 확대 및 투자심리 위축을 야기할 가능성은 간과할
수 없다. 특히 엔화 변동성이 금번 BOJ의 공격적 양적완화 발표로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졌다는 점에서 엔화 변동성에 취약한 섹터는 당분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며, 1
분기 실적시즌이 다가왔음을 감안할때 견고한 이익모멘텀을 보유한 종목들 중심으로 선별과 압
축으로 대응함이 최선인 상황인 것으로 판단된다.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은 분기 종료 직전 이익상향 종목들에 관심
1분기 이익추정치 하향은 완화국면 진입하여 기저효과 기대 유효
현재 국내증시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추정치는 3월 이후 하향세가 완화된 모습이다.
현재의 이익 추정치 하향세 완화가 대형주에 국한된 모습이지만 전분기와 달리 실적시즌을
앞두고 하향세가 완화되었다는 점은 기저효과에서 기반된 증시 상승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전년 4분기 영업이익 적자 비율 대폭 상승
먼저 국내 주요기업 280개의 2012년 영업이익 적자 비율을 살펴보면 5~7%내외 수준을 유지
하던 적자 종목 비율이 4분기에 12.8%로 대폭 상승하였고, 예상치 하회 종목 비율 역시 전년
하반기부터 80%에 육박하며 하반기 내내 부진했던 국내증시 이익모멘텀을 증명하였다<
그러나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들은 예상치 하회 그룹대비 초과수익률 기록
그러나 이처럼 부진했던 이익모멘텀 속에서도 예상치 대비 5% 이상의 영업이익을 발표한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들의 분기 종료 후 한달 간 수익률은 예상치를 하회한 종목들의 수익률 보다
평균 5.7%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하여 기업의 이익성장과 주가 사이의 강한 상관관계를 증명하
였다
악재 속 실적시즌, 견고한 이익모멘텀 보유 종목 중심으로 선택과 압축 필요
결론적으로 여러 악재들이 돌출된 가운데 다가온 금번 실적시즌은 견고한 이익모멘텀을 보유한
종목 중심으로 선택과 압축으로 대응함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해서 분기별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 중에서 평균 45%가 분기 종료 직전 한달간 이익이 상향되었다는 사실을 기본
으로 하여, 예측도를 높이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이익수정비율과, EPS 추정치 변동계수(CV) 수
위를 감안하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은 이익모멘텀 강세 종목을 선별해 보았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은 이익모멘텀 강세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