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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주도주가 바뀌려는가?◈

작성자 :
장태웅대표
작성일 :
07-22 21:38
조회수 :
720

안녕하세요,

 

7월22일 증시는 지수는 소폭 상승한 가운데 재료주들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는데,

정부의 취득세인하 검토소식으로 건설주,

또한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발표로 제약주의 선전이 눈에 띄었습니다.

중국에서 두달만에 AI환자 발생 소식으로 백신관련주의 급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 그린에너지 관련하여 태양광, 풍력, 2차전지관련주들은 급등후 조정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재료 또는 테마주들은 단발성으로 그칠 수도 있고, 그 효과가 실제로 기업의 영업이익

영향을 미쳐 장기적으로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태양광 산업의 경우 단기급등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2015년 까지 태양광발전을 4배 까지

확대한다는 것과 한국업체에 부과하는 관세율이 상대적으로 현저히 낮다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LED산업과 관련해서는 내년 백열전구의 퇴출이 산업에 큰 호재이면서도, 대기업 규제업종으

묶여 있어서 중국업체들에 안방을 내어주고 있다는 부정적인 부분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테마 또는 재료주 이외에 KOSPI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급변화에 따른

주도주의 변화 가능성을 점검해 봅니다.

6월25일 지수가 바닥을 찍고 우리는 반등 시 모든 종목들이 평균적으로 반등하면서 대체로

지수가 한달후 7월25일 전후로 1920~1940선까지 반등할 것으로 예측 했습니다.

1900선 이후에 지수조정기에 주도주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는데,

지난주말 부터 기관수급상 주도주의 변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7월22일외국인개인기관
코스피221 -1,515 1,438
화학160 -688 556
전기전자-165 808

-637

운송장비256 -983 707
금융업-225 -167 401

 

간단하지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7월19일과 마찬가지로 22일 KOSPI시장에서 투자자별 업종별 동향을 보면,

전체적으로 시장에서 매도하고 있는 개인들이 전기전자업종만은 연일 매수하고 있습니다.

기관은 화학, 운송장비(자동차,조선), 금융등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작년말 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주도주 역할을 해온 전기전자 업종에 개인투자자들은

아직 미련이 있는가 봅니다.

현재의 기관 외국인 수급이 얼마나 지속될 지는 모르지만, 하반기 시장은 2~3년간 철저하게

소외 되었던 구경제 종목들이 긴 잠에서 깨어날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보입니다.

 

 

과연 이번에도 20주선을 구경만 하고 다시 침체로 갈 것인지 중요한 순간입니다.

지난주, 상반기 수주액 146달러(작년대비 70%증가) 발표하였습니다. 수주액 증가와 함께

선가의 상승이 확인 되면 6월에 지나온 주가는 확실한 바닥이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수는 6월25일 1770을 바닥으로 110포인트 상승하여 1900을 앞두고 기간 조정이 옵니다.

조정기를 이용하여 바뀌고 있는 시장 주도주에 적응해야하는 시기로 봅니다.

 

시장이 변화하는 데도 지나치게 고집을 부리면 고생이 길어집니다.

변화를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것은 용서할 수 있습니다.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시장을 외면하는 것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