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22일 주도주가 바뀔 것이라는 제목으로 투자전략을 쓰고 두주가 흘렀네요.

여러분들도 체감하겠지만, 시장에 큰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무슨 변화인지 느낌이 없는 회원들은 필독을 권합니다.

단타는 생활을 바꾸지만 장기투자에서 성공은 인생을 바꿔줍니다.

! 미국은 출구전략을 고려할 정도로 경기가 확연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 유럽은 7월25일 PMI지수가 50.1을 기록하면서 2년만에 제조업경기전환 신호를 주었습니다.

! 중국은 리커창총리가 7%이하의 저성장을 용인 않겠다면서 경기부양 가능성을 시사,

  7월 말에는 시장 자금경색해소를 위해서 역RP매입으로 사실상 통화완화에 나섰습니다.

2011년 부터 KOSPI시장의 주도주역할을 해오던 삼성전자가 꺽어지고 2년간 천대받아오던

굴뚝주의 반격이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2013년 하반기에는 이러한 큰 흐름을 읽느냐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봅니다.

아래 차트는 삼성전자,삼성엔지니어링,종합지수 월봉입니다.

한국시장은 세계경기 회복기에는 경기민감주가, 저성장내지 침체기에는 삼성전자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2년만에 두 주인공이 자리바꿈을 하고 있습니다.

2년간의 랠리를 마감하고 조정국면 진입.

사상최대 실적은 추가 하락을 막는 방어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됨.

1분기에이어 2분기 연속 적자에도 불구 주가는 바닥 탈출 중.

기관과 외국인은 현재보다 앞으로 경기회복에 기대.

개인은 2년간 장기보유하던 경기민감주를 현재 바닥에서 세일 중!

(화학,철강,조선,기계,건설,운송등 모든 업종에서 현재 세일 진행 중)

종합지수는 2년간 박스권이었지만 삼성전자와 방어주의 상승을 감안하면, 경기민감주의

하락은 충격적이었음.

현재는 방어주와 민감주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지나치게 벌어져 있으며, 절대 이익규모의

증가보다 업황호전이나 이익의 턴어라운드 사인 만으로도 민감주 주가는 탄력적인 상승이

가능한 상태로 보임.

마지막으로 최근 업종별 투자자별 매매동향 정리입니다.(단위, 억원)

고점에서 하락하고 있는 전기전자업종에 개인투자자의 집중현상이 7월이후 지속되고 있음.

매일 업종별 수급상황을 체크해보면 전체 시장에서는 개인들이 매도를 하면서도 전기전자

업종만에는 애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2년간 고생하며 보유해온 알짜 주식이 단기상승 한달만에 기관,외인 손으로 넘어가고 있음.

큰 흐름을 먼저 읽고 투자든 매매든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