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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경기민감주 추가반등?◈

작성자 :
장태웅대표
작성일 :
08-05 22:45
조회수 :
663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주도주 관련하여 소재,산업재에 대하여 분석해 드렸고,

8월5일은 KOSPI시장 거래 급감속에 한단계 반등이 마무리 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6월25일 1770을 찍고 반등하는 과정에서 기관은 소재,산업재(화학,철강,조성,기계,건설 등)

즉, 장기 소외주 중심으로 KOSPI를 견인 하면서 1900을 넘겼습니다.

그 과정에서 외인은 주로 자동차, 통신업종등 Valuation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관은 오히려 지수가 반등하는 과정에서 자동차, 통신, IT등 이익증가세가 돋보이는 업종을

매도하면서 2~3년간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소재,산업재에 집중하는 이유는 뭘까요?

여기에 대한 해답이 없다면 앞으로 화학,철강주 등이 가 주도주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과거에도 기관은 지수가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과정에서 항상 낙폭과대 업종대표주에 주력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유는, 개인들의 장기보유물량을 쉽게 받아낼 수 있으며, 한편으로는 외인들은 장기간

세계경기 침체로 경기민감주 보유 비중이 굉장히 낮아서 기관들이 쉽게 반등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죠.

 

지금 부터의 추가 반등은 2/4분기에 이은 3/4분기 실적 호전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대형주의 특성상 단기간 안에 승부가 날 수는 없으며,

첫째, 이익 모멘텀 발생여부

둘째, 그에 따른 외인의 동참여부

이 두가지를 체크하면서 추가 상승여부를 기다려 봄직 합니다.

 

2012년 5월 1800 지수 바닥 국면에서 4년간의 조정을 끝내고 SKT가 12만원 바닥을 찍고

현재까지 1년간 랠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100%에 가까운 상승입니다.)

작년말까지 반등을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으로 본다면, 올해의 상승은 실적호전의

힘입니다. 작년에는 기관이 주력이었다면 올해는 외인들의 열광적인 매수 덕입니다.

 

 

 

지난, 8월2일에는 삼성엔지니어링을 예로들었는데, 그날 바로 급등했었죠.

오늘은 현대제철 차트를 올려 드립니다.

현재까지 7월 한달은 낙폭과대를 이유로 기관의 힘에 의해 올라왔습니다.

이제는 회사가 실적으로 말할 때가 다가옵니다. 철강가격이 소폭 바닥을 탈출하는 조짐입니다.

추후 외인의 참여여부를 주시하면서 장기보유여부를 결정할 때입니다.

 

 

 

다음으로 8월5일, 투자자별 업종동향 첨부합니다.

기관과 외인의 매매가 대비되며, 최근 전기전자업종에 집중하던 개인들이 오늘은

하루 휴식입니다. 기관의 화학업종 매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위;억원)

8월5일외국인개인기관
코스피880 35 -934
화학105 -282 182
전기전자391 12 -412
운송장비344 -63 -289
금융업-70 15 51

 

부자가 되는 건 매매를 통해서가 아닙니다.

시장의 핵심을 꿰뚫어 보고 포트를 어떻게 가져가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1년뒤에도 똑같이 반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