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외인,기관장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경기민감주인 IT,자동차 그리고 화학,철강,조선,건설,기계,운송업종내 발빠른 순환매가 돌고 있다.

역시 외국인은 신흥시장 대비 안정성을 갖춘 한국시장을 매수하는 차원에서 업종 대표주를 매수하고 있다. 상반기 뱅가드관련하여 한국을 냉대하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두 달 사이에 야누스처럼 얼굴을 돌려버린 것이다.

시장의 행간을 읽지 못하면 현재 시점에서 투자에 엄청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두 가지 측면에서 다음주 시장을 보자.

첫째는 무엇을 살 것인가? 시장이 답을 보여주며 올라 가고 있는데, 복잡한 생각이 발목을 잡는다. 동남아 금융위기, 시리아사태, 9월 QE조기종료 등 모두 알고 있는 악재를 기관,외국인과 개인투자자는 반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경기민감주 순환매에 동참해야 한다. 추세 추종형으로는 조선과 철강업종을 추세 반전형으로는 운송,건설업종을 눈여겨 보아야겠다.

둘째 언제 어디까지 갈 것인가? 정답은 시장이 보여주게 된다. 개인투자자의 매도와 외인의 일방적인 매수가 최근 시장의 구도이며, 대형주 시장이 오면서 개인 단기매매가 줄면서 거래가 급감했다.

거래가 급증하면서 손바뀜이 오면 분할매도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관심종목은 현대미포조선,현대중공업, 삼성물산,현대건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