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10월 마지막주 투자전략◈
- 작성자 :
- 장태웅대표
- 작성일 :
- 10-27 22:45
- 조회수 :
- 3688
지난주는 KOSPI시장에 변화가 많았던 한주였다.
외국인의 매수강도 약화
개인투자자의 경기민감주(화학,조선업종)매수
기관은 변함없이 KOSPI를 매도하면서 한달만에 KOSDAQ매수.
일자 | 지수 | 대비 | 등락률 | 금액 | ||
외국인 | 개인 | 기관합계 | ||||
2013-10-27 | 2,034.39 | -12.3 | -0.60% | 11,668 | 177,476 | -179,860 |
2013-10-24 | 2,046.69 | 10.94 | 0.54% | 119,639 | 23,745 | -148,966 |
2013-10-23 | 2,035.75 | -20.37 | -0.99% | 592,213 | 127,904 | -717,829 |
2013-10-22 | 2,056.12 | 3.11 | 0.15% | 153,703 | -131,392 | -6,673 |
2013-10-21 | 2,053.01 | 0.61 | 0.03% | 192,072 | 14,683 | -201,891 |
단기적으로는 대형주 조정과 KOSDAQ과 중소형주 및 개별종목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
단기 투자자의 경우 대형주를 위험관리차원에서 반등시 매도하고 개별종목 위주의 대응이
필요해 보임.
그러나 중장기 투자의 경우아래 업종월봉을 보면 대세의 흐름이 꺽이기 전까지는 경기민감
업종대표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운송장비 월봉
2008.11~2011.7 경기회복기
2011.7~2013.6 침체기
2013.7~ 경기회복 시작
음식료월봉
경기침체기에 경기민감주의 대안으로 고평가상태 유지하며 상승세를 보임
외국인의 매수강도약화에 이유를 갖다 붙이자면 환율하락, 3/4분기 실적둔화 등을 들 수 있다.
1. 환율은 최근 2년여간 QE에 따른 달러 공급증가를 감안하면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며, 미국이
부채국가로 경제를 유지해가는 동안 한국의 펀더멘탈 훼손이 없다면 원화의 점진적인 강세는
한국 수출기업들이 감내해야하는 과제이므로 호들갑을 떨 이유가 없다.
더우기 원화만 강세라면 문제가 다르지만, 미국의 출구전략이 지연되는 동안 여타통화(엔,위안)
와 동반 강세일 가능성이 크다.
2. 3/4분기 실적둔화의 주범은 경기민감업종이다. 화학,조선,건설등 소재 산업재의 경우 2011년7월
이후 경기침체에 따른 업황둔화로 실적부진이 계속 되었고 2013년 3/4분기를 기점으로 회복세로
접어들었다. 3/4분기 실적은 과거의 그림자이며, 뒷그림자를 보고 놀라는 것은 앞으로의 투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4/4분기 회복과 2014년을 보고 큰 그림을 그릴 때이다.
일시적인 숨고르기 이후 경기민감주에 대한 수급은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본다. 특히, 조선업종의
경우는 실적보다 수주량에 주가가 반은하는 것이 너무나도 합리적이다. 수주증가에 따른
선가상승은 이미 확인되고 있다.
2013년 7월부터 석달간 외인,기관의 러브콜에 따라 급등이후 조정에 진입했으나 중기투자자라면
과거의 경험법칙을 믿고 외인과 기관이 결국에는 이들 업종을 끌고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