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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테이퍼링 무조건 증시에 악재인가?

작성자 :
슈퍼개미
작성일 :
11-25 15:08
조회수 :
955

 

테이퍼링 무조건 증시에 악재인가?

 

지난 주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고, S & P 500은 사상 처음으로 1800선을 넘었습니다.

양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걸로봐서 테이퍼링이 결코 긴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벤 버냉키 Fed 의장은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더라도 경기가 악화되면 다시 늘릴 수 있고, 무엇보다 제로금리 정책은 상당 기간 지속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습니다.

테이퍼링은 무조건 증시에 나쁜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시각이 바뀌고 있으며, 지난 20일 공개된 Fed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노동 시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 수개월 이내에 테이퍼링에 나설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진 이후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대신 오히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단적인 예입니다.

이번 주 투자자의 관심은 각종 경제 지표 발표에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의 양적완화(QE) 축소 여부에 영향을 줄 만한 중요 지표 발표가 쏟아지기 때문인데, 오는 25일에는 미국의 10월 주택판매, 건축허가건수, S & 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등 주요 주택지표가 발표되고  27일엔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10월 핵심 내구재 주문,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