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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미국양전완화 축소가능성?

작성자 :
슈퍼개미
작성일 :
12-12 15:32
조회수 :
876

 

미국양전완화 축소가능성?

지난 10월 초 뉴욕증시는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문 업무정지)과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갔고, 정치권이 일시 부채한도 증액과 임시 예산안을 승인하면서 증시는 다시 랠리를 재개했습니다.

12월 10일 의회는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비교적 빨리 예산안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물론 예산안이 하원과 상원을 통과해야 하지만 올 연말과 연초에 다시 불거질 것으로 우려됐던 악재가 사실상 해소된 것입니다.

하지만 예산안 합의가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데 탓으로 S & P500지수는 11일 1800선이 무너졌고, 약 5주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다우지수도 0.81% 떨어졌습니다.

이전에는 12월 양적완화축소 가능성을 50대50으로 본상황에서 예산안 합의로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60대40로 높아졌다볼 수있습니다. 내년 초에는 양적완화를 축소할 확률은 매우 높은 상황이라 보이면 됩니다.

경제지표 호조와 예산안 합의는 호재이지만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가 가까워졌다는 우려로 증시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재정 불확실성이 연준의 자산매입축소를 주저하게 한 요소였는데, 예산안 합의로 다음주 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를 시작할 것인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