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휴일 동안 새해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충격이 컸던 시장입니다. 

삼성전자와 자동차업종부터 시작된 매도세가 전업종에 확산되면서 단숨에 12월 저점까지 왔습니다.

다행인 것은 거래량이 2억주로 아무도 본격적인 매도를 한것은 아니라는 점이고,

걱정거리는 지금부터 반등이 빠르게 나오지 않는 경우 중기 추세가 하락세로 바뀔수도 있다는 것.

12월말 22,000계약 매수이후 외국인이 현물매수를 재개할 것인가 여부가 가장큰 관심사였는데,

일단은 외국인 선물은 단기 투기성 매매라는 것이 판명난 듯함.

오전까지만 시세를 놓고 보면 조선,화학업종과 은행,서비스업종이 강세였고 오후들어 외국인

선물매도에 따른 프로그램매도로 전업종이 하락한 것으로 보아

반등시에 언급한 업종 위주로 반등세가 강할 가능성이 큼.

코스닥은 연초 기대감이 여전히 있을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 잠정실적발표 후 안정을 찾으면

태블릿PC관련주 중심으로 반등 가능해 보임. 20일선 안착여부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