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중시 랠리는 지속될수 있을까?

뉴욕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0.8%대 하락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가 첫 거래일에 하락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6년만에 처음인데,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다소 부진하고 미국의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게 증시 하락을 부추긴 상황입니다.

뉴욕증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1월에 평균 2% 정도 상승했는데, 새해 첫날 증시는 이같은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2014년 증시 대체적인 전망은 증시 상승률이 올해도 이어지겠지만 상승률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과 전망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지표와 실적이 앞으로 증시 향방을 결정지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증시가 급등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올해 증시를 조심스러워하는 듯하며, 많은 투자들이 랠리가 지속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동시에 증시가 하락하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이 지난해 연말 급등 이후 조정을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장은 투자를 위한 새로운 상승모멘텀 찾으며 숨고르기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증시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