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고용 지표가 당분간 증시 방향을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

지난해 사상 최고 랠리를 펼쳤던 뉴욕 증시가 새해 들어 약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 & 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6일 하락해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고, 다우지수도 하루만에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날 발표된 서비스 지표가 부진을 보인 게 증시의 발목을 잡은 상황입니다. 지난해 11월 공장주문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12월 서비스 지수가 예상치를 밑돈 게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중국의 서비스업 지표 부진에 따른 증시 하락과 일본 증시 급락 등도 투심을 위축시켰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발표되는 12월 고용 지표가 당분간 증시 방향을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일 공개되는 연준의 12월 FOMC회의록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가 지난해 사상 최고 랠리를 펼친 이후 완만한 조정에 들어간 것은 당연한 일이며, 경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증시도 괜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몇주간 시장이 약간의 변동성을 보일 수 있지만 글로벌 경제가 개선되고 있고 기업 실적도 좋을 것으로 보여 증시도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됩니다.

4분기 기업 실적이 3분기와 같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실적 호조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