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간단시황

12일 맨해튼 이스트 할렘 파크 애버뉴의 5층짜리 주거용 빌딩 2채가 폭발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폭발사고는 뉴욕을 긴장시켰고, 다시 한 번 9.11악몽에 떨어야 했지만 증시는 별다른 충격을 받지 않았습니다. 폭발 사고는 가스 누출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면서 시장은 이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경제 성장 둔화와 우크라이나 우려가 이날도 투심을 위축시켰지만 시장은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스닥과 S & P500지수가 반등에 성공했고, 다우의 하락폭이 크게 줄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어 보이는데, 대외 악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시장은 다소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니다.

투자자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예의주시하고 있고 4분기 실적 호조 시즌 이후 긍정적인 투심이 둔화되고 있지만 주가는 점진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이 S & P500의 이익에 다시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이는데 S & P500기업의 순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