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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4월 28일~5월 2일]이번주 keyword - 경제지표 호전, 주식비중 확대

작성자 :
오세라
작성일 :
04-28 14:26
조회수 :
1356


안녕하세요 오세라입니다^^ 주말동안 잘 쉬셨나요?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이 오면 一場春夢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짧고, 달고, 덧없는 꿈같은 주말에서 깨어날 시간이죠​

이번주는 목요일이 근로자의 날이라 휴장입니다! 다른때보다 하루 더 쉬네요

이번주는 중요한 경제지표들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대체로 우호적인 결과가 예상됩니다.

 

​기업 실적 발표도 놓쳐선 안되겠죠?!

이번주 투자전략 참고하셔서 모두들 성공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난주는 애플, 넷플릭스 등 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를 바탕으로 상승했지만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으로 인한 우려로 주 후반에는 위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요일에는 아마존과 판도라의 급락이 모멘텀 주식들의 하락을 부추겼고 다우지수는 0.29%, S&P500지수는 0.08%, 나스닥은 0.49% 하락 마감했습니다.

 우리시장에서는 2000선 안착 시도가 기관 펀드환매로 인해 실패로 끝났습니다.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던 외국인도 지루한 흐름에 지쳤는지 순매도로 전환하며 금요일 KOSPI 1970선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번주는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가 많고, 기업 실적발표에도 주목해봐야겠습니다. 1분기 GDP, 고용보고서, FOMC회의, 그리고 트위터와 링크드윈 등 모멘텀 종목과 엑손모빌, 셰브론 등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우크라이나 우려도 글로벌 증시에 꾸준히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는 러시아가 군사적인 행동을 취할지 여부가 관심거리이며, 군사적 긴장감도 부담스럽지만 러시아의 신용등급이 BBB-로 강등 된 것은 신흥증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FOMC회의에서는 특별한 내용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시장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고용보고서와 ISM제조업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를 통해 경제가 살아날 것인가, 그리고 이러한 우호적인 경제지표 덕에 모멘텀 주식들의 변동성이 완화될 것인가를 관심있게 봐야 할 것입니다.

이번주 미국시장은 우호적인 경제지표 발표를 통해 지수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반등의 기회를 엿보는 한 주가 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이슈

우크라이나 임시정부가 지난번 4자회담을 통해서 군사작전을 중단하고 협상을 통한 사태를 해결을 모색했었는데 친러시아계 시민들이 이를 거부하고 주청사등을 계속 점령하자 군사작전을 펼치면서 사망자가 생겨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러시아는 자국민 보호를 위해 군사개입 가능성을 경고하며 국경지역에서 군사훈련을 재개했고 이를 우려한 미국과 독일 등 서방국가들은 경제재제를 하기로 하며 글로벌 증시의 우려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우크라이나 사태 때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던 엔화가 이번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환율이나 지수도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에 이전보다는 영향을 덜 받는 모습입니다. 결국 러시아가 자국민 보호를 명분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는 이상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모멘텀 주식들의 실적 발표

SNS업체들의 흐름을 알 수 있는 Global X Social Media Index ETF 6.63% 하락, 인터넷 섹터를 알 수 있는 First Trust Dow Jones Internet Index Fund 4.21% 하락했지만 모멘텀 주식들의 변동성을 촉발시킨 iShares Nasdaq Biotechnology ETF 0.81% 상승했습니다.

이번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SNS업체들의 흐름에 따라 모멘텀 주식들의 변동성도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화요일 발표되는 트위터가 지난주 7.55% 하락하였고 수요일 발표되는 옐프가 11.16% 하락, 목요일 발표되는 링크드윈이 9.83% 하락했는데 이들의 실적이 우호적으로 나온다면 바이오섹터와 마찬가지로 모멘텀 주식들의 변동성도 완화 될 것입니다.

그외의 주요기업들은 엑손모빌, 셰브론 등 정유회사들과 머크 등 제약회사들의 실적발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주에 발표되는 경제지표

수요일에는 1분기 미국 GDP성장률이 발표됩니다. 4분기 성장률은 2.6%였고 이번 1분기 성장률 예상치는 1.1%인데, 폭설과 한파 때문에 소비와 건설경기가 둔화된 탓입니다.

두번째로 국내수출과 관련이 깊은 미국의 ISM제조업지수가 목요일에 발표됩니다. 예상치는 전달의 53.7보다 개선된 54.3입니다. 지난번에 향후 전망을 알 수 있는 신규주문이 54.5에서 55.1로 개선되었고, 특히 생산지수도 48.2에서 55.9로 급증을 했기 때문에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번째로 고용보고서는 전달의 192천건보다 증가한 215천건으로 예상돼 실업률도 6.7%에서 6.6%로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용시장의 우호적인 모습은 결국 모멘텀 주식들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한 주라고 판단됩니다.

 

 

FOMC회의

FOMC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된 발언에 주목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 지난번 베이지북에서도 이야기되었듯 미국 경제가 폭설과 한파로부터 벗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경기회복에 얼마나 더 영향을 주었는지 여부가 관심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FOMC회의는 향후 테이퍼링이 마감되면 그때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아직 이번달에는 FOMC회의로 인한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중국의 PMI제조업지수

지난 3월말 이후 선진국에서 이머징마켓으로의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이유는 미국시장에서 모멘텀 주식들이 변동성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난주부터 선진국에서의 자금 유입규모는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시장에 대한 우려감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외국인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중국시장에 달려있습니다. 그렇기에 목요일 발표되는 중국의 PMI제조업지수가 중요합니다. 현재 전달의 50.3보다 개선된 50.4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얼마 전부터 중국 정부의 섹터별, 지역별 경기부양책에 의한 영향 때문입니다.

 

 

28일 월요일

29일 화요일

30일 수요일

1일 목요일

2일 금요일

일 소매판매

한국 국제수지

한국 산업생산

경기선행지수

한국 무역수지

CPI

일 가계지출

실업률

미 시카고연준지수

미결주택매매

미 주택가격지수

소비자신뢰지수

PMI제조업지수

산업생산

건설수주

BOJ통화정책회의

PMI

유로존 PMI제조업지수

실적발표

Herbalife

Buffalo Wild Wings

Hartford Financial

 

LG

LG유플러스

롯데케미칼

현대모비스

대우건설

LG상사

세아베스틸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스카이라이프

SKC

실적발표

Merck

Twitter

eBay

DreamWorks Animation

Deutsche Bank

CIT Group

 

삼성전자

신한지주

SK텔레콤

LG전자

두산

GS건설

KT

삼성화재

서울반도체

DGB금융지주

 

ADP민간고용보고서

GDP예비치

시카고PMI

JOLT

곡물가격

FOMC회의

미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ISM제조업지수

건설지출

자동차판매

옐런 의장 연설

미 고용보고서

내구재주문

실적발표

Time Warner

Daimler

Thomson Reuters

Yelp

Metlife

Hyatt

실적발표

Exxon Mobil

MasterCard

Kellogg

실적발표

Chevron

CVS Caremark

 

 

 월요일은 금요일 미국시장이 아마존과 판도라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의 영향을 받아 하락출발하겠으나, 이번주 우호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큰 경제지표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이머징마켓으로의 자금 유입이 감소되는 있는 점을 고려해볼 때 외국인 현물 매수세가 둔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시장에 영향을 줄 부분은 외국인 선물에 따른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예상되니 월요일 외국인 선물동향을 보면서 대응 해야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화요일은 월요일 미국시장에서 특별한 경제지표나 실적발표기업이 없습니다. 대신 우크라이나 영향을 제한적으로나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금요일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큰 월요일 미국시장의 영향으로 우리시장도 우호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날 발표되는 삼성전자의 실적에서 어느 사업부문의 실적이 우호적인지 여부에 따라 관련섹터들이 움직임을 보일 것입니다.

 

 

수요일은 화요일 미국시장에서 머크, 트위터, 이베이 실적 발표에 따라 등락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신뢰지수가 우호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 이 지표가 시장의 변동성을 얼마나 줄일지 관심이 갑니다. 또 이날 발표되는 국내 산업생산도 외국인 선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목요일은 노동자의 날 휴장입니다.

이날은 중국의 PMI제조업지수가 발표되며 유럽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휴장합니다.

 

 

금요일은 시장은 미국의 경제지표 호전을 바탕으로 모멘텀 주식들이 안정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우리시장은 G2국가의 제조업지수 발표가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줄 것이고, 이날 저녁 발표되는 고용보고서도 우호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기에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수요일 발표되는 유로존의 CPI는 유로존 경기부양과 관련이 깊기 때문이며 우호적으로 발표된다면 국내 시장에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시킬 것입니다.

 

 

결국 이번주는 우호적으로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에 의해 변동성이 작아지는 한 주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펀드환매에 따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질 수 있고, 이머징 마켓으로의 자금 유입이 감소되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둔화될 수 있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듯 합니다.

그러나 펀드환매의 추세는 이전과 달리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어서 기관의 매도세도 줄어들 가능성이 크고 기업들의 실적도 4분기와 달리 어닝쇼크가 예상되지 않는 상황이라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수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KOSPI 1970pt선에서 시작한 이번주도 1,950~2,000pt 사이의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입니다. 기술적으로 1,950pt를 중심으로 주요 이평선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하방 지지력은 강한 편이나, 2,050선까지는 매물 소화과정을 계속해서 거쳐야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2,000선 상방에서의 저항이 상당히 강합니다. 이를 이겨내고 돌파할 수 있는 힘은 이번주 중국과 미국에서 발표되는 경제지표인데, 경제지표가 우호적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크고, 실제로 중국 PMI가 우호적으로 발표된다면 중국의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1,950선 부근까지 조정 받을 시 이를 매수기회로 활용해 주식비중을 확대해보는 전략을 세워봅시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상승을 야기시킬만한 커다란 모멘텀은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영향을 적게 받는 중소형주 매매전략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업종 대표주들을 저가매수할 타이밍도 놓치지 말아야 할 때라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