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간단시황

뉴욕증시가 30일 관망세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3대 지수는 월간과 분기 기준으로 모두 상승하며 2분기를 마쳤습니다.
 
S & P500지수의 경우 분기 기준으로 신기록을 세웠고, 올해 2분기까지 6분기 연속 상승하면서 분기 기준으로 1998년 이후 최장 상승했습니다.

2분기 뉴욕증시가 이처럼 강세를 보임에 따라 랠리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인데, 미국 경제가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저금리 정책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입니다.

증시는 경제와 지정학적 문제 등 몇 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연준이 양적완화를 축소하고 있지만 저금리 정책이 증시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분기에 날씨 요인이 없었기 때문에 2분기 경제는 강하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2분기 경제지표들이 살아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