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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미국간단시황

미국간단시황

뉴욕증시가 10일 포르투갈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해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호조를 보였지만 포르투갈 발 악재인 포르투갈 최대 은행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BES)의 지주회사인 에스피리토 산토 인터내셔널(ESI)의 유동성 문제로 인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포르투갈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하락폭을 줄였고, 결국 다우와 S & P500지수는 0.4%, 나스닥지수는 0.5%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할 의미 있는 구실을 찾고 있었는데, 포르투갈 금융 불안이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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