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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7월 14일 미국간단시황

작성자 :
슈퍼개미
작성일 :
07-14 08:24
조회수 :
932

미국간단시황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기업들의 2분기(4~6월) 실적발표와 재닛 옐런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발언이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르투갈 대형은행의 유동성(자금) 위기 영향으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한 주간 0.7% 내렸고, 대형주 중심의 S & P500지수는 0.9%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 떨어졌습니다.


이번 주에는 지난주에 이어 미국 주요 기업들의 2분기(4~6월) 실적발표가 이어지는데  골드만삭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야후, 인텔 등 주로 금융, 정보·통신(IT)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뤄집니다. 금융주들은 고전하는 반면, IT기업들은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15~16일에는 미국 경기 전망과 더불어 기준금리 인상을 염두에 둔 발언이 나올지 주목되는데,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된 발언 강도가 셀수록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달러 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밖에 15일에는 미국의 6월 소매판매가 발표가 있고, 소매판매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입니다.


신흥국 지표로는 16일 발표되는 중국의 2분기 GDP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끌릴 것으로 보이는데,  1분기에는 미국의 극심한 한파로 전문가들의 예상에 못 미치는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중국 경제가 다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경우, 중국뿐 아니라 한국 등 신흥국 증시 전반으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