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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미국간단시황

미국간단시황

다우지수가 16일 사상 최고를 기록하며 마감했습니다.

이날 다우의 신기록을 세우게 해 준 일등 공신들은 경제지표 개선, 실적 호조, 기업 M & A(인수·합병)이었습니다.

부동산지표와 소비자물가가 호조를 보인데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베이지북에서 미국 경제 전망을 낙관한 것도 힘을 실어줬습니다.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상회한 것 역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옐런 의장이 전날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시장은 이에 대한 우려보다 저금리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기금리가 상승할 때까지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주식 투자 외 다른 선택을 할 여지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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