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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7월 21일~7월 25일] 투자전략

작성자 :
오세라
작성일 :
07-21 15:23
조회수 :
1838


KOSPI 박스권 돌파 희망 기업 실적발표, 최경환 경제팀 경기부양책

지난주에 공개된 미국 연준의 베이지북에서 미 증시는 소비회복, 투자확장에 힘입어 고용시장 개선과 완만한 경제성장이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2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발표해 글로벌 투자자들을 다시 한번 신흥 증시로 끌어들였습니다. 비록 말레이기 피격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에 잠시 증시는 출렁이긴 했지만 G2국가의 매크로 개선이 더 강하게 증시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여태까지 KOSPI 2천선 안착의 핵심 조건은 G2국가 중심의 매크로 환경 개선과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였습니다. 관건은 이번 글로벌 증시의 상승탄력에 힘입어 우리 증시도 박스권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입니다. 글로벌 환경은 우호적으로 조성된 가운데, 정부가 시장 기대만큼의 경기부양책을 펼 것인가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변수가 될 것입니다. 최경환 경제팀의 경기활성화 대책 실현과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는 시기라는 점에서 이번주는 박스권 돌파의 향배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이번주도 미국에서는 맥도날드, 코카콜라 등 소비업체, 바이오젠, 페이스북 등 모멘텀 주식들, 애플 등 기술주들의 실적과 국내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SK하이닉스, LG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 굵직굵직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몰려 있습니다. 실적발표와 최경환 경제팀이 내놓는 경기부양책에 따라 시장의 향방이 달라질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이슈

 


중국, 유럽, 미국의 경제지표

이번 주는 각국에서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목요일 유럽에서는 PMI제조업지수가 발표됩니다. 전달의 51.8보다 개선된 52.0으로 예상되고, 특히 독일이 52.0에서 52.2, 프랑스가 48.2에서 48.5로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주 드라기 총재는 최근 주춤했던 경제지표는 일시적인 위축이라는 발언이 향후 경기둔화 우려감을 완화시켰는데 이러한 발언에 얼마나 힘을 실어줄지 주는지 여부를 지켜 봐야 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리고 설령 예상치보다 크게 둔화된 모습을 보이더라도 자산매입을 통한 양적완화 기대감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중국에서도 이날 우리시각 10 45 HSBC PMI제조업지수가 발표됩니다. 그동안 소규모 경기부양책 덕에 지난달에는 기준선과 예상치를 모두 웃돈 50.7로 발표되었는데 이번달은 이보다도 더 증가한 51.2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상치 만큼만 나오더라도 그동안 중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은 씻겨내려가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중국발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신흥시장에 긍정적인 흐름 모습을 보이게 만들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와 근원소비자물가지수 모두 전달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결국 인플레이션율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조기금리인상을 지연시킬 수 있는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주택지표가 발표되는데 기존주택매매는 연환산 489만채보다 증가한 499만채로 예상되어지지만 신규주택매매는 공급둔화에 따라 504천채에서 475천채로 예상되어지고 있습니다. 즉 최근 주택시장의 흐름이 완만해졌던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는 않아 보이며 PMI제조업지수는 57.5보다 소폭 증가한 57.6으로 내구재주문은 전달 -1.0%로 크게 위축된 점을 감안하면 기져효과로 0.5% 증가로 예상되어 지고 있습니다.

 

즉 각국경제지표에 대한 예상은 나쁘지 않은 정도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분기 실적발표 국내

금주는 2분기 실적시즌의 피크입니다. 다양한 섹터의 핵심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는데, 그동안 실적 리스크가 시장의 박스권 돌파를 제한해왔기 때문에 이번 기업 실적발표는 시장 방향성을 좌우하는 핵심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번주 실적발표를 앞둔 20개 대형주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총 8.1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11.7%의 실적 둔화가 예상됩니다. 실적 눈높이가 작년에 비해 상당히 낮춰진 상태입니다. 최근 원화강세와 대내외 경기 우려감 등이 어우러져 위의 컨센서스마저 자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미 LG화학은 지난주 어닝쇼크를 발표했고 앞으로도 핵심 기업들의 실적쇼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업 실적으로 인한 박스권 돌파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글로벌 매크로 훈풍과 정부 정책 모멘텀이 존재하며 이미 2분기 기업들 어닝쇼크는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으며 2분기 이후 3분기부터의 반등이 기대되는 기업이 많은 점은 다소나마 희망적입니다. 금주에도 박스권 돌파보다는 1,980~2,050pt 사이의 박스권 플레이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2분기 실적발표 미국

지난주까지 미국시장에서 기업들은 매출은 3.2%, 이익은 6.7% 증가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를 발표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제 최근 이익 추정치는 6.2% 였는데 이를 상회한 점은 많은 이슈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상승을 이끈 원동력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주까지는 전통적으로 양호한 실적 발표로 유명했던 금융섹터와 개인용 PC 수요 증가를 보여준 인텔의 힘이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부분을 말해주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 됩니다.

 옐런 의장이 버블을 우려하던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에너지 등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맥도날드, 코카콜라, 애플, 페이스북, 캐터필러 등의 기업 실적에 따라 우리 증시의 관련 종목들도 움직임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실업률이 급감하고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 경기회복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이미 시장은 이와 관련된 상승세를 이어왔기 때문에 현재 추정치를 크게 상회한 즉 더 큰 서프라이즈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실적 발표 후 시장은 변동성을 더욱 키울 가능성 또한 배제하면 안됩니다.

 

 

 

 

 

 

월요일은 미국 기업들의 우호적인 실적 발표로 우리시장도 상승출발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번주 국내시장에 가장 큰 화두인 정부의 경제정책 관련 발표를 기다리면서 관망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각 증권사들의 정유와 자동차에 대한 목표주가 하향소식은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화요일은 TI, 넷플릭스 등의 실적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큰 변화를 줄 만한 대형기업들은아니기 때문에 우리시장에서의 정부정책 발표와 삼성엔지니어링, 삼성테크윈 등의 실적이 더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요일은 화요일 미국시장에서 소비자물가지수 결과에 따라 조기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될지 여부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또 이날은 코카콜라, 맥도날드 등 소매업체와 애플의 실적발표가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특히 애플의 실적 발표는 우리나라 관련주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시장의 흐름도 변화를 보일 수 있습니다. 또 애플쪽으로 납품 비중이 높은 LG디스플레이의 실적도 발표됩니다. 그 외에 삼성물산과 OCI등의 실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목요일은 보잉과 델타항공, AT&T, 페이스북, 길리어드사이언스와 바이오젠의 실적 등이 시장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페이스북과 길리어드사이언스 등의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지 못한다면 시장은 옐런의장의 버블우려발언 악몽을 떠올리며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10 45분에는 중국의 HSBC PMI제조업지수가 발표됩니다. 더불어 SK하이닉스, 포스코, LG전자 등이 실적발표를 합니다. 이날은 정말 장 시작 전부터 끝날 때까지 신경 쓸 지표들이 많네요. 특히 2분기 달러/원 환율의 강세로 현대차의 손실이 어느 정도인지 관심을 갖고 보시고, SK하이닉스도 인텔처럼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는지도 관심거리입니다.

 

 

금요일은 목요일 유럽시장의 PMI제조업지수와 미국의 PMI제조업지수가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해 보아야 하며, 중국의 제조업지수와 더불어 글로벌 시장은 제조업지표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은 3M, GM, 포드, 아마존닷컴, 판도라 등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이날은 또 IMF의 글로벌 GDP성장률 수정발표가 있는데 하향조정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7/21

7/22

7/23

7/24

7/25

한국

6월할인점매출

6월백화점매출

6월소비자물가지수

5FHFA주택가격지수

6월기존주택매매

주간MBA주택융자신청지수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7월마켓제조업PMI

6월신규주택매매

6월내구재주문

일본 휴장

 

7월소비자기대지수

한국

2Q분기GDP

6M3통화공급

 

 

 

7HSBC제조업PMI

한국

7월소비자기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