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간단시황

6일 다우지수는 0.08%, 나스닥지수는 0.05% 오르는 데 그쳤고, S & P500지수는 강보합권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위험 회피와 반발 매수가 맞서는 장세가 장중 내내 지속됐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리스크를 피하려는 투자자들과 반등 장세를 기대하고 반발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상존하는 하루 였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증강하며 서방측에 대한 보복 조치에 나서는 등 우크라이나 사태가 다시 격화되고 있는 것도 이날도 증시에 부담을 줬습니다.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긴장감과 미국 경제 개선에 따른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가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면서 이를 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업 실적은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시장은 아직도 상승흐름을 유지할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경제나 기업 관련 소식이 뜸한 가운데 주로 대외 정세와 관련한 소식이 증시를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