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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8월25일~8월29일] 투자전략

작성자 :
오세라
작성일 :
08-25 17:27
조회수 :
1524


KOSPI 2,050선 안착 유지, 2,100을 향해

 

정부정책 기대감이 식은 상화에서 연준의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 유럽의 경제지표 부진,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는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지난주에도 박스권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이번주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동안 옐런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잭슨홀 연설 후 미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옐런 의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조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고용시장에 대해 불확실하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특별한 뉴스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반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추가 경기부양에 나설 채비가 되어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상했던 내용이 발표되면서 이번주도 전주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박스권 횡보의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26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있는데, 지정학적 리스크의 향후 행보에 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는 KOSPI 2,050pt에서 지지라인을 다지며 다시 한 번 박스권 상단을 향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전히 환율 이슈는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환율 영향에서 자유로운 중소형주나 저번주부터 상승을 이어온 음식료주 등에 주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울러 중국 내수소비 관련주(화장품, 친환경 등)와 주주친화정책 관련주 등도 당분간은 계속 강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주 이슈

 

지정학적 리스크

연초 우려스러웠던 중국 경제회복 지연은 크게 감소한 반면 최근에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변동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전쟁에 대한 우려보다는 농산물과 에너지 수입 등에 관한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인데 이는 유로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주말 동안 독일 메르켈 총리가 우크라이나 포로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했고 지난주 후반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었던 러시아 트럭들도 모두 복귀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는 완화되었습니다. 즉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이번주 시장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6일 화요일 EU와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텐데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되어 지정학적 리스크가 약화될 것이 기대됩니다.

 

 

 


각국의 경제지표

미국에서는 이번 주 신규주택매매가 발표됩니다. 지난주 각 주택지표들이 양호하게 나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예상을 상회하는 결과가 기대됩니다. 내구재주문의 경우는 중동지역 민간항공기 주문이 늘어나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분기 GDP성장률 수정치는 지난번 4%에 비해 소폭 감소한 3.9%가 예상됩니다. 이 외에도 화요일 소비자신뢰지수와 금요일 소비심리지수, 개인소득을 통한 고용임금 흐름, 그리고 PCE물가지수를 통한 인플레이션 흐름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미국에서 발표되는 경제지표들 우호적일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에서는 금요일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전달보다 위축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큰 상황인데 그렇게 된다면 ECB가 시장의 요구대로 자산매입을 통한 양적완화를 실행할 것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질 수 있으니 관심 갖고 보시길 바랍니다.

 

 

중국은 이번 주에 특별한 지표 발표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발표되었던 경제지표 위축으로 인해 다소 시장이 보수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유로존의 경기둔화 흐름이 이러한 중국 경기둔화 우려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주 지표발표가 없더라도 지준율 인하라든가 주택시장 규제 완화 등 여러가지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은 충분히 증폭될 수 있는 한 주입니다.

 


 




 


달러화 강세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달러화는 지난주 1.15% 상승을 하면서 올 들어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주택지표 호전과 FOMC회의록 공개, 잭슨홀 컨퍼런스에서의 옐런의장의 발언 등에 힘입은 조기금리인상 우려감 등에 의한 결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으로 글로벌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 지정학적 우려까지 겹치며 미국 주식과 채권으로도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이어질 것에 대한 기대감도 이러한 현상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신흥국은 중국을 중심으로 전주에 이어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우리 증시에도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요인으로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달러화의 흐름은 우리나라 달러/원 환율의 흐름을 비롯한 이머징 국가들의 환율에도 큰 변화보다는 안정감을 줄 것이며 1020원 내외의 흐름을 유지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8/25 월요일

8/26 화요일

8/27 수요일

8/28 목요일

8/29 금요일

7월신규주택매매

7월낸구재주문

6월주택가격지수

6월케이스쉴러주택가격지수

8월소비자기대지수

주택MBA주택융자신청지수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2분기GDP

2분기개인소비

7월미결주택매매

7월개인소득

7월개인소비지수

한국

7월할인점매출

7월백화점매출

 

 

7M3통화공급

8월경기기대지수

7월실업률

8월소비자물가지수

 

 

 

한국

7월경상수지

7월상품수지

한국

9월기업경기실사지수

7월산업생산

7월광공업생산

 

 

 

 

월요일은 잭슨홀미팅의 영향과 우크라이나 이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양호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고 잭슨홀미팅 이후 외국인들의 방향성에 주목해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요일은 큰 이슈가 없고 이날 저녁 EU, 우크라이나, 러시아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시장이 우호적인 흐름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요일은 EU,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정상회담을 통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인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목요일은 우리시장에서 이날 경상수지가 발표됩니다. 전달에 비해 위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의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날은 글로벌 이슈가 부재합니다.

 

 

금요일은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 유로존의 산업생산등의 흐름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영국의 소매판매 또한 영국 영란은행의 금리인상 이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국내시장에서는  이날 산업생산 등이 발표됩니다. 최근 내수시장 둔화와 환율 강세에 따른 기업들의 수출 위축 때문에 어떻게 발표될지 여부가 향후 기업들의 3분기 실적과 관계가 깊기 때문에 관심있게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