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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Wednesday한주의 중심-시황 및 투자전략♧♣

작성자 :
후천개벽
작성일 :
08-27 08:11
조회수 :
849

♣♧Wednesday한주의 중심-시황 및 투자전략♧♣


* 미국증시, 사상 최고치 행진


전일 미국증시는 내구재 주문 등 경제지표 호조와 활발한 기업 M&A, 그리고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S&P500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마감기준 2,000포인트를 돌파 2,000.02로 거래를 마쳤으며, 다우지수도 장중 17,153.80까지 상승해 장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유럽증시도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WTI와 금 선물가격은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우크라이나와 이라크 등 지정학적 리스크는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았다.
대외변수 우려감은 잦아들고 있는 가운데 엔화 약세 등의 이유로 아직 국내 증시 상승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정책 모멘텀이 살아있는 내수관련주를 중심으로 관심을 갖되, 글로벌 경기회복세와 미국계 자금 유입 등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자동차와 IT업종도 긴 호흡의 투자자라면 중기적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 엔저 가속화, 자동차•철강주 어찌하오리까?!


엔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엔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 기업들과 경쟁관계에 있는 자동차, 철강, 기계 등 수출업종에 다시 빨간 불이 들어오고 있다. 엔달러 환율이 7개월만에 다시 104엔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원엔환율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970원대에 진입했다. 또한, 지난주 일본은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에 엔저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자동차, 철강, 기계 등 대형 수출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제 의견은 이와 다르다.
먼저 자동차는 글로벌경쟁력이 예전과 크게 달라졌고, 철강, 기계 업종의 경우 수출에 대한 우려보다는 일본으로부터 원재료 수입에 따른 수혜가 더 크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따라서, 이들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최선호주는 기아차와 현대제철이다.


* 추가 관심 있게 봐야 할 업종과 종목은?


가장 먼저 내수업종, 아니 중국 소비관련 내수업종이다. 또한, 건설업종이다. 다만, 철저히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먼저 중국 소비관련 내수업종 관련해서, 중국인들은 한국제품을 선호한다. 단지 한국제품이 아닌, 그 가운데 최고의 한국제품을 선호한다. 이미 많이 오른 종목보다는 바닥권에서 기지개를 펴고 있는 유아, 아동관련 업종을 제시한다. 주초 한차례 급등한 보령메디앙스 등을 눈여겨 보시라.
두번째,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금리인하의 최대 수혜주는 건설주라고 지속적으로 강조해드린 바 있다. 그 중에서도 제일먼저 현대산업을 보라고, 그 다음이 삼성그룹 지배구조개편관련 이슈도 함께 가진 삼성물산, 그리고 대림산업이다. 실제 7월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94%나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도 5.1% 증가하면서 3개월만에 상승전환 했다. 또한 지금 아파트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부동산으로부터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고 하신다. 주택시장관련 지표와 함께 체감 온도도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정부가 추석전에 추가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정비사업 활성화방안, 청약제도 개편 등 ‘부동산활성화 종합대책’ 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시중 유동성의 부동산시장으로의 유입속도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주택시장 회복세는 지속될 전망으로 건설업종에는 호재이다.
경인운하사업 입찰 담합관련 관급공사 입찰제한 부분이 변수이지만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니라고 본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경기가 더디긴 하지만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른 관심주는 지난주와 다름없다. 자동차, 철강, 항공, 물류, 가전과 신규로 IT부품업종 부문의 대표주를 중심으로 매매전략을 제시해 드린다. 기아차, 우리산업, 현대제철, 대한항공, CJ대한통운, 위닉스, 파트론을 조금 긴 호흡으로 접근해 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