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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Wednesday한주의 중심-시황 및 투자전략♧♣

작성자 :
후천개벽
작성일 :
09-03 07:42
조회수 :
1043

* 2년만에 120만원 무너진 삼성전자… ‘웩더독’ 언제까지?


대한민국 대표주식 삼성전자가 52주 최저가를 기록하며 120만원마저 지켜내지 못했다.
2분기 영업이익 7조2000억원이라는 어닝쇼크에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5조원대가 예상되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엔화 약세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외국인도 445억원가량 순매도를 보였다.
하지만, 좀 더 직접적인 원인은 다른 데 있다고 본다. 다음주 추석연휴 직후 맞는 네 마녀의 날, 즉 쿼더러플 위칭데이의 영향이 나타난 것이다.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거래일 기준 오늘을 제외하면 2일 후다. 최근 한달 흐름을 보면 코스피가 방향성을 주지않고, 선물시장에 끌려다니는 모습이다. 즉 꼬리가 몸통을 흔들어대는 “웩더독”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외국인이 지지난주 목요일에 이어 전일에도 1조7천억원이상의 선물매도포지션을 취하면서 시장을 흔들어대며 3분기 이후의 시장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다음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이후 시장에 변화가 올 가능성이 크다.
아마도 그동안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3분기로 마무리되고, 4분기 이후를 기대하는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글로벌 경제환경을 분석해보면 우리 시장이 이대로 무너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렇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박스피로의 회기이니, 삼성전자 주가하락에 너무 민감하게 반등하지 말고, 오히려 9월이후 시장의 본격적인 상승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 미국증시, 지표 호조와 랠리 경계감으로 ‘혼조’


전일 미국증시는 제조업, 건설 등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랠리에 대한 경계감, 유가급락 영향 등으로 인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애플과 테슬라는 장중 사상 최고 경신.
유럽증시도 ECB 추가부양 기대감과 우크라이나 우려로 혼조 마감,
우크라이나와 이라크 등 지정학적 리스크는 당분간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 글로벌 경제 및 이슈 점검


현재 시점에서 글로벌 경제 전반에 대해 간단히 요약해서 점검해 드린다.


$미국 - QE종료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은 없다고 생각해도 좋다. 또한 금리인상을 시작한다고 해도 급격한 인상은 절대 없을 것이므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미국 경기회복과 금리인상, 그리고 미국증시도 한동안 같은 방향으로 속도 조절해가면서 움직일 것이다.


$중국 - 중국경기 회복둔화에 대한 우려는 곧 추가 부양책 기대감으로 이어질 거라고 했다. 상해종합지수를 보라. 속도의 문제일 뿐 거기에 우리 증시의 미래를 비추어 보면 된다.


$유럽 - 금주 최대관심사는 4일 열리는 ECB 통화정책회의이다. 미국식 자산매입을 통한 양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쉽지 않다. 10월초 예정된 유로존 특별정상회담 전까지는 크게 기대하지 말자. 당분간은 지난 6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나온 마이너스 예치금리와 T-LTRO에 의한 유동성 공급과 이를 통한 제조업 살리기 등 경기부양에 힘을 쏟으면서 경기회복 추이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우려요인이다.


$엔저 - 우리 경제가 엔저로 인해 크게 타격받을 수준은 이미 지났다. 크게 걱정하지 말자.
오히려 일본경제가 살아나길 함께 바래보자. 그게 우리나라에게도 좋다.


$유가 - 유가도 한동안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다. 미국 셰일혁명은 에너지 지도를 바꿔놓을 것


$국내 - 가장 큰 우려는 국내 정치이다. 도무지 국가경제를 걱정하는 모습이 안 보인다. 자기 밥그릇은 목숨걸고 지키는 것들이 말이다. 이번 경기부양책이 빠른 시일내 실물경제가 온기를 불어넣지 못하면 정말 큰일이다. 잘못하면 미국에 이어 중국과도 디커플링되는 소외를 받을 수 있다. 주위에 아는 정치인 있으면 간곡하게 부탁하자. 제발 경제에 찬물 끼얹는 행동이라도 말아 달라고… 일단 이번에는 경제부터 살려놓고 나서 싸우라고…


* 관심 있게 봐야 할 업종이나 종목


경기부양책과 금리인하 시점에서는 무엇보다 증권, 은행 등 금융업종과 건설업종이 최우선이다.
사적연금 활성화정책, 9.1부동산대책 등 정부의 정책방향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1) 증권업종

 퇴직연금 단계별 가입 의무화는 증권업종에 큰 호재이다. 최선호주는 차주에 제시해 드리겠다.


2) 건설업종
 부동산활성화 대책, 금리인하의 최대 수혜주는 건설업종이라고 계속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제일 먼저 현대산업을 보라고 했다. 그 다음이 삼성그룹 지배구조개편관련 이슈도 함께 가진 삼성물산, 그리고 대림산업이다. 변함 없다.
8월 서울 아파트거래량이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제 지금 아파트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부동산으로부터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고 하신다.
주택시장관련 지표와 함께 체감 온도도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3) 중국소비관련 내수주
 지난주 방송에서 이미 많이 오른 종목보다는 바닥권에서 기지개를 펴고 있는 유아, 아동관련 업종을 제시했고 최선호주로 보령메디앙스를 말씀드렸다. 많이 올랐지만 아직도 좋아 보인다.
가전쪽에서는 이미 너무 오른 종목보다는 위닉스와 같이 향후 중국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으면서 현재 주가가 크게 언더슈팅된 종목을 제시해 드린다.


4) 기타
 자동차, 항공, 물류 등 운송관련 업종과 3분기 이후를 볼 때 IT부품업종 부문의 대표주를 중심으로 매매전략을 제시해 드린다.
기아차, 대한항공, 파트론 등이 최선호주이다.


+ 후천개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