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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9월22일~9월26일] 환율 변화에 주목

작성자 :
오세라
작성일 :
09-22 16:45
조회수 :
1584


지난주에 있었던 FOMC회의와 스코틀랜드 독립투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미국시장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고 이러한 흐름은 달러화 강세를 불러와 이머징마켓 위축, 엔화 약세로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이 주요 선진국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최근 일본은 소비세 인상 이후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며 엔화 약세로 선진시장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도 엔화 약세의 영향을 밀접하게 받고 있는데, 최근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가 둔화된 상황에서 엔화 약세까지 겹치며 국내 수출주들이 글로벌시장에서 일본 상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대형주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반면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3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코스닥 중소형주 위주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엔화 약세가 완화될 때 다시 대형주로의 재편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주에는 특별히 중요한 이벤트가 없습니다. 이미 지난주에 주요 이벤트들이 해소가 되었기 때문인데, 주말동안 있었던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회의 등이 시장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주도 글로벌 환율 변화가 우리 시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난주 부결된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결과도 일단은 시장에 안도감을 주긴 했지만 향후 이번 일을 계기로 스코틀랜드의 자치권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나타날 경우 다시 한번 분리독립주의자들을 자극할 수 있으며, 그 외에 스페인의 카탈루니아와 이탈리아의 베니토지역 또한 이에 자극받아 분리독립을 위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미 중앙정부의 불법선언에도 불구하고 올해 11월 투표를 강행할 것이라 전세계 곳곳에서 분리독립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이번주는 별다른 이슈는 없지만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많은 주이고 달러화 변화에 따른 엔화 등의 움직임에 주목해 보아야 하는 한 주입니다.

 

 

 

이번주 이슈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회의

 

18일부터 23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G20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열립니다. 주말 동안 나온 내용은 미국과 유럽에서 양적완화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성장, 저물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즉 선진국에서는 여전히 디플레이션이 나아지지 않았고 신흥국 시장도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양적완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각국 재무장관관 중앙은행총재 등의 발언을 보면, 일본의 BOJ총재는 최근 일본의 엔화 약세에 대해 일본 경제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며 엔화 약세를 계속 용인하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러나 엔화 약세가 현재 펀더멘털 대비 과도하게 진행되고 있어 우리 증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은 사실이며, 엔화 약세가 완화되어야 국내 증시에서 다시 대형주들의 우호적인 흐름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미 재무장관은 일본 엔화약세에 대해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중국의 러우지웨이 장관은 현재 중국 지표변화 때문에 경제정책을 조정하지는 않을 것이며 대규모 양적완화보다는 특정 목표를 위한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시장이 기대하던 대규모 경기부양책 등에 대한 기대를 실망감으로 바꾸어놓는 발언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번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은 지속하겠다고 밝힌 것은 희망적인 내용이었습니다.

한국의 최경환 기재부 장관은 심리적인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부양책과 관련한 시기와 규모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발언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은행에도 현명한 결정을 할 것을 이야기 하며, 추가 금리인하를 종용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알리바바 상장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9 19일 역대 최대 규모로 뉴욕 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알리바바의 총거래규모는 2,480억 달러입니다. 아마존닷컴인 1,164억 달러, 이메이가 875억 달러 인 것과 비교했을 때 상장 직후 1위 자리에 오른 것입니다. 알리바바 상장덕에 국내외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큰폭으로 움직였습니다. 알리바바의 경쟁사인 중국의 텐센트홀딩스는 전주 4.2% 하락하며 조정을 보였으나 다음달 시작되는 후강통 기대감에 다시 반등중입니다. 후강통으로 중국과 홍콩이 서로 투자할 수 있게 되면서 그동안 살 수 없었던 텐센트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알리바바의 지분 32.4%를 보유중인 소프트뱅크, 이어폰과 전자책 등 제품을 알리바바에서 팔고 있는 아이리버, M&A 이슈가 있는 엠게임, 전자상거래 관련주인 KG이니시스 등이 강세를 보이다 상장 후 차익매물이 나오며 조정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9/22 월요일

9/23 화요일

9/24 수요일

9/25 목요일

9/26 금요일

미국

8월기존주택매매

미국

7FHFA주택가격지수

9월마킷제조업

미국

주간MBA주택융자신청지수

8월신규주택매매

미국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8월내구재주문

미국

2분기GDP

2분기개인소비

유럽

9월소비자기대지수

유럽

9월마킷제조업PMI

 

유럽

8M3통화공급

한국

9월소비자기대지수

 

중국

9HSBC제조업PMI

 

 

 

 

 


월요일은 MSCI한국지수, 이머징마켓 지수의 하락과 야간선물 위축의 영향으로 하락출발 할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 수급도 우호적이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엔저의 영향으로 코스피 대형주들의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화요일은 월요일 미국에서 기존주택매매 결과가 발표되지만 시장에 큰 파장은 미치지 못할 이슈로 예상됩니다. 이날 오전 10 45분 중국의 HSBC PMI 제조업지수가 주초반 시장 분위기와 외국인 수급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중국에서 기대했던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펴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 이후 나오는 지표이니만큼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은 화요일 미국, 중국, 유로존에서 발표되는 경제지표의 영향을 받을 것이며 분기말 윈도우드레싱 효과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속적으로 외국인 선물매매, 달러화 변화에 따른 엔화의 흐름을 보면서 시장에 대응 해야 할 것입니다.

 

목요일은 전일 미국에서 발표되는 주택지표와 연은 총재들의 발언에 따른 달러화 변화가 글로벌증시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국내시장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달러화, 엔화에 따라 흐름이 결정될 것입니다.

 

금요일은 목요일은 미국시장이 기저효과로 인해 전달에 비해 위축된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구재주문 우리 장 시작 전 발표되는 한국의 소비자기대지수에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최근 경기 흐름은 심리적인 위축에 의한 결과라는 점에서 이 소비자기대지수가 어떤 결과를 발표할 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