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간단시황

이번 주  미국 주식시장은 고용 지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것으로 보입니다. 고용 지표는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결정하는 데 참고하는 핵심 지표인데 주택·소비 지표도 줄줄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다음 달 1일에는 민간 고용 조사업체 ADP가 9월 민간 부문 고용 건수 2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3일에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 수치와 실업률이 발표됩니다.

소비 지표 중에는 29일 발표되는 8월 개인소득과 30일 공개되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관심사입니다.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월(92.4)보다 높은 92.5로 예상됩니다. 소비자신뢰지수의 기준점은 100으로, 보통 소비자신뢰지수가 90을 웃돌면 경제 성장이 양호하다고 해석됩니다.

유럽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가 다음 달 2일 열립니다. 드라기 총재가 최근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이후 유로화 가치는 달러당 2년여만의 최저치로 급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