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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어닝시즌 시작! 달러화 강세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작성자 :
오세라
작성일 :
10-07 09:56
조회수 :
1458


지난주는 홍콩 민주화시위와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신흥국 시장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이어졌습니다. KOSPI 2000선을 깨고 1970pt대까지 하락했고, 상품시장에서도 변동성이 커졌던 한 주였습니다.


 


 



이번주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환율이 증시 변동폭에 크게 관여할 것으로 보이고, 더불어 7일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3분기 어닝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합니다. 미국에서는 알코아 실적발표로 어닝시즌 초반 분위기가 어느정도 방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적발표와 더불어 달러화강세 지속여부도 외국인의 수급 변화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달러화 강세에 크게 영향을 줄만한 이슈는 없으나, ECB 드라기 총재와 연준위원들의 발언 등이 달러화에 변화를 이끌만한 이슈가 되겠습니다. 또한 지난 상반기까지는 1,900~2,000pt의 박스권에서 하반기에 들어서며 2,000~2,100pt사이로 한 단계 레벨업 되었습니다. 추가적인 하락이 이번주에도 계속된다면 1,950pt, 1950pt도 이탈할 시 1900pt까지 하락을 기다렸다가 기술적 반등을 노리고 저가매수 할 수 있는 좋은 매수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이슈

 

 

3Q 실적발표  

이번주 어닝시즌을 알리는 Alcoa를 시작으로 Yum Brands, Costco, Monsanto, PepsiCo등 실적이 미국에서 발표됩니다. 이번 3분기 S&P500 기업들의 실적은 6.4% 증가가 예상됩니다. 특히 원자재가 14.6%, 헬스케어가 11.4% 증가가 예상되고, 유틸리티는 0.8% 증가, 경기소비재가 -3.3% 감소가 예상됩니다. 대체적으로 양호한 결과가 기대되며 이는 관련 섹터의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7일 우려하던 삼성전자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이는 삼성전자에 부품 등을 납품하는 중소형 기업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일부에서는 4조를 하회할수도 있다는 발표를 하는등 우려감이 지속되고 있고 있는 상태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반도체 부문은 나쁘지 않지만 모바일 부문 실적악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일부에서는 4조원을 밑돌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기대치가 낮았고, 주가 하락도 지속돼온 만큼 당장 삼성전자 실적에 큰 변화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강세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금요일 고용보고서가 발표되고 난 후에는 강세가 더 심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주에도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달러화 강세는 미국의 조기금리 인상 논란과 경기 회복을 알리는 경제지표들의 발표, ECB의 자산매입 등 에 따른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때문에 상품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방지차원에서 강세 속도 조절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연준위원들의 발언들이 이어지는데 이들에 의해서 조기금리 인상 우려감은 약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달러화 강세가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경우 외국인의 매도는 예상외로 장기화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10/6 월요일

10/7 화요일

10/8 수요일

10/9 목요일

10/10 금요일

유럽 소매업PMI제조업지수

호주 통화정책회의

중국 HSBC서비스업PMI

ECB 월간보고서

중국 신규대출

M2 통화량

 

일본 BOJ통화정책회의

미국 FOMC회의록공개

찰스에반스총재연설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미국 수출입물가지수

 

삼성전자 실적발표

Alcoa, Costco, Monsanto, RPM International, Ruby Tuesday 실적발표

PepsiCo. 실적발표

Fastenal, Infosys, Progressive 실적발표

 

 

 

 

요일별로 살펴보면

 

월요일은 3Q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 등 기업들의 우려감과 기업들의 실적 우려감등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폭을 확대시키기 보다는 개별 종목별 움직임이 시장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화요일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됩니다. 이미 실적 악화우려고 주가는 조정받을 만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치보다 크게 밑돌지만 않는다면 오히려 그동안 조정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BOJ통화정책회의와 호주의 통화정책회의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에화와 중국시장의 변화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수요일은 IMF 세계경제전망이 발표됩니다. 얼마나 위축된 결과가 발표되는지에 주목해야 하며, 미국시장과 달러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는 점에서 관심이 큰 모습입니다. 길었던 국경절 휴장이 마무리되고 중국이 개장합니다. 즉 이날은 중국시장의 움직임과, 달러화의 변화가 시장의 움직임을 결정지을 것입니다.

 

 

 

목요일은 수요일 장 마감 후 미국시장에서 알코아 실적이 발표됩니다. 하지만 이날은 한글날 휴장입니다.

 

 

 

금요일은 목요일 미국시장에서 각 연은총재들의 연설이 있습니다. 이들의 발언이 달러화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이는 우리시장의 외국인 수급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