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11.25~11.28 투자전략
- 작성자 :
- 강정헌부장
- 작성일 :
- 11-25 21:18
- 조회수 :
- 1185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상황에서 60일이평선에서 숨고르기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가 대중국 수출에 일부 도움은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전에 비해서는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만, 단기 상승 모멘텀은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연말 랠리에 힘을 실어줄 이벤트가 다수 대기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시장을 긍정적인 접근자 세를 유지해나가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필요해 보입니다. 최근 대형주를 중심으로 KOSPI시장의 수급모멘텀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는점도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이는 중국이 28개월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추가 인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는바, 현재 중국 내부 경제상황이나 글로벌 중앙은행의 정책 현황은 2012년 기준금리 인하 시기와 상당히 유사한 상황으로 과거 기준금리 인하 후 중국 경제는 확연히 개선되었고, 중국 경제에 민감한 국내증시도 외국인 수급 개선과 더불어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착안한다면 이부분은 긍정적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중국 증시 상승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시그널을 염두하면서. 특히 중국정부의 정책포커스가 내수와 소비에 맞춰져있고 부동산 경기 회복이 기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 소비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IT, 기계, 철강, 화학 등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강세 현상 역시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대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IT, 자동차 등 소비재와 cyclical 산업에 (소재, 산업재, 에너지 등) 대한 투자심리 개선 기대감에 무게를 두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또한, 중국의 금리인하는 단기적으로 중국의 부동산·경기민감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여유소비재(레저·여행·헬스케어)는 물론, 국내 중국소비주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금융주의 경우, 증권주는 연말 지수 반등 움직임과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가장 양호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은행주와 보험주는 연말까지는 배당 키워드로 대응하는 전략을 유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코스닥은 바닥 확인과정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일단 기술적으로 530포인트의 바닥은 확인해 주면서 지난주 반등이 나왔으나 연말로 갈수록 기관 외국인의 대형주 쏠림현상이 두드러지면서 큰 상승 모멘텀은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종목별/업종별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게임빌(063080), 인바디(041830), 에스에프에이(056190), OCI머티리얼즈(036490) 등 모바일게임과 의료기기, 반도체장비, IT소재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주도업종인 게임업종 관심 지속필요하고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소핑시즌을 맞은 관련주로 국내 해외결제, 운송 관련주, IT부품주와 소비시즌 앞두고 꾸준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섬유의복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는 점도 지속적으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